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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올해 농지은행사업비 235억을 확보해 농업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지지원을 통해 농지를 구입하려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 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경영회생 지원을 위해 농지은행사업 시행지침 개선사항(지원단가 인상 등)을 적극 이행해 나가겠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농지매매사업은 고령·질병 등으로 은퇴농, 전업·이농인 등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영농 규모를 확대하려는 2030세대·청창농·농업인에 매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농지매입 자금을 연리1%에 최장 3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최근 평균 농지가격 수준에 비해 매입자금 지원단가가 낮아 올해부터는 일반 농지매매는 1㎡당 10,890원에서 12,000원으로 오르고, 2030세대·청창농 등은 1㎡당 13,915원에서 15,420원으로 지난해보다 10% 인상된다. 영농규모를 확대하고자하는 농업인이 농지매매지원사업에 많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민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농지은행이 해당 농민에게 최대 10년까지 장기 임대 한 후에 환매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대상 역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김재식 해남완도지사장은 “이번 농지매매사업과 경영회생지원으로 농업인의 영농 규모 확대 및 경영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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