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해남읍내의 인도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해남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군청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남군청 주변 구교리, 성내리, 수성리 일원 12개 도로 노선 4.76㎞에 교통사고 감소와 보행자 중심의 보행여건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곽준길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과 군의회, 주민대표, 유관기관 등의 민관협의체인 군청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기본계획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청 주변 사업면적 25만 3,000㎡는 관공서를 비롯해 걸어서 찾아가야 하는 시설들이 밀집돼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다.
또한 해남읍내 인도는 조성된지 15년 이상 경과해 노후가 심각한 상태로 보도블록이 들뜨고 파손되어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군은 이에따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수립과 보행환경개선지구 지정 등 보행안전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해남군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권이 신설되고 각종 계획의 수립․시행과 보행자 전용길 지정 및 조성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명현관 해남군수,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 열기 후끈
- 2해남문화원, '2024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실시
- 3해남 화산농협,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 3년 연속 1위
- 4명현관 해남군수, 읍·면 순회하며 군민중심 현장대화
- 5바르게살기운동해남군협의회, 김호성 회장 취임
- 6명현관 해남군수, 해남읍민과 함께하는 현장대화 '성황'
- 7명현관 해남군수, 재생에너지 최적지 해남에 투자하세요
- 8해남군, 광주챔피언스필드 ‘해남군의 날’ 네이밍데이 행사
- 9제21회 북일면민의 날 기념행사 '성료'
- 10전남교육청-전남체육회,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맞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