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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 해남군 농업인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수상자는 고품질(친환경)쌀 분야 이병학(화산면, 48세), 원예특작 분야 박종곤( 송지면, 56세), 농산물유통·가공 분야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 윤영식(현산면, 51세), 축산분야 이영운(현산면, 30세)씨다.
이병학씨는 벼 재배면적 10ha 중 9ha를 유기 전환하고, 친환경농업 실천 및 대규모 방제작업 효율화를 위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해 활용하는 등 친환경 농업 확산과 농업 생산비 절감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박종곤씨는 주변 35농가와 함께 작목반을 구성, 무화과 14ha를 재배하고, 공동출하 및 시설 현대화 농업시스템 구축으로 무화과 품질 향상과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 윤영식씨는 2009년부터 친환경 쌀 가공·유통에 종사하면서 친환경 쌀 학교급식 납품에 이어 중국, 미국 국제 인증을 획득해 해남 쌀을 해외 수출하는 가공·유통분야 선두주자로써 글로벌 영농조합법인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영운씨는 양돈 2세 경영인으로 해남양돈협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조직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지정 및 무항생제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확산시키며 지역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해남군 농업인대상은 읍면 및 유관기관 등 추천한 후보자들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거쳐 농림축산심의회를 통해 지난 12월 9일 최종 확정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7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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