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취임한 견우회 회장 황영선씨     ©해남방송

해남중고 40.38회 견우회는 지난달 30일 해남중고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제13대 신임회장으로 황영선(42)씨를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황영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11년 견우회 집행부 출범이 다소 늦은 시작이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회원들의 우정과 신뢰로 널리 양해 바란다”며 “회원 가족들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것과 지역사회에 열심히 살고 있는 젊은 청년들로써 작게나마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견우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일찻집을 개최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재경 향우들과 교류, 총동창회관 건립 구좌 갖기 운동 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13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견우회는 동창회 규모에서는 보기 드물게 10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 소년소녀 가장돕기, 불우가정 지원 사업 등 크고 작은 지역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한 황영선 회장은 현재 땅끝자연들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해남신문 편집국 기자, 해진신문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고 해남동초등학교 운영위원, 해남예총 운영위원, 해남군 육상경기연맹이사, 그린전남문화교육원 대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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