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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국쌀전업농전국회원대회'가 땅끝 해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0 한국쌀전업농전국회원대회’ 개최지 선정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한국쌀전업농전남도연합회(회장 이재갑)는 “지난 4월 김영록 도지사의 추천서를 중앙연합회에 제출한데 이어 5월 9일 명현관 해남군수의 추천서 제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차 이사회에서 전국대회의 해남 개최를 가결정한 중앙연합회는 6월 대회 유치에 필요한 서류 신청 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장 답사 겸 차기 이사회를 해남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박광은 쌀전업농해남군연합회장은 “전국 규모의 스포츠행사를 치러본 경험이 많은 해남에서 6만여명이 참여하는 쌀전업농전국회원대회를 개최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농민단체를 통틀어 전국대회의 해남 개최는 처음이다”며, “도지사님과 군수님이 대회 개최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와 주셔서 해남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쌀전업농 6만여명에게 땅끝마을 해남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쌀전업농의 단결된 모습으로 우리나라 식량산업의 파수꾼으로서 손색없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은 회장은 마지막으로 “중앙연합회의 이사회 개최 겸 사전답사 때 대회 개최지로서의 해남의 장점을 적극 설명하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수립에 참여해 착실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본격적인 수확기가 오기 전 8월 20일 안에는 대회 개최를 마무리 하고 계획을 짜고 행사에 필요한 부대시설 및 인원 등을 갖추려면 시일이 촉박하다”며 차근차근 세밀한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부족함이 없도록 대비하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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