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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 농수특산물 “인기 짱”

기사입력 2011.03.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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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수원에서 열린 해남농수특산물 특판전 행사 장면     © 해남방송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사)겨울배추생산자단체협의회(회장 오종배)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수원시 권선구 소재 농협 수원유통센터에서 3만여명의 수원시민을 대상으로‘2011년 상반기 땅끝해남 농수특산물 특판전’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특판전은 해남군 관내 농.수협, 생산자 단체 등 23개 업체에서 90여개 품목을 선보여 1억 2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가격할인행사를 실시한 해남겨울배추를 비롯한 절임배추, 해남고구마, 김, 미역 등 농수산물과 고구마떡 등 가공품은 폭발적인 인기속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11일부터 계속된 특판전은 개막식과 함께 봄 김장 담그기 체험 및 김치 시식 행사가 열렸다.

    특히, 봄 김장체험행사는 미리 신청한 100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고품질 해남배추로 김치를 즉석에서 만들어 저렴한 가격에 가져갈 수 있어 큰 인기를 모았으며, 문내농협에서 현장 판매한 겨울배추는 매일 오전중에 당일 판매량이 모두 판매되면서 6,000포기가 조기에 소진되는 등 해남배추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더불어 구매고객 시제품 무료 증정 이벤트, 각종 시식.시음 행사, 떡메치기 등 도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져 흥겨움을 더했으며, 해남군의회 이종록 군의장 외 7명의 군의원들도 특판전에 직접 참여하여 생산자들과 함께 판촉활동을 펼치기도 하였다.

    특판전을 찾은 수원시 권선구에 사는 김미선(50세, 주부)씨는 “평소에도 해남 절임배추만 이용해 김치를 담는데 해남 배추를 판매한다는 소식에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 배추를 구입할 수 있었다”며 “해남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두루 둘러보니, 우수성을 새삼 느끼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전국 생산량 70%를 차지하는 해남겨울배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사)겨울배추생산자단체협의회와 3월에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과 함께 특판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봄 김장 담그기 문화 확산과 농수특산물 홍보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방송http://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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