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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농업기술, 전국 최고 ‘입증’

기사입력 2017.11.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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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각종 농업시책 실적 평가에서 기관 및 개인 표창으로 총 7건을 수상하면서 최우수 농촌진흥기관의 명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현장 실용기술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남은 지역의 재배조건을 고려한 권역별 특화작목 육성사업을 통해 지난 2010년부터 밤호박과 시설무화과, 세발나물 등 특화작목에 대한 기반조성과 재배기술 보급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아열대 작목을 육성하는 한편, 과학영농시설 운영,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등 지도사업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더불어 해남군은 전 세계 20개국 380개의 농업관련 기관·단체·기업들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선진농업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농촌 융·복합 산업’에 대한 선진 기술들을 선보인 2017 국제농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선에서 농촌진흥사업을 직접 추진하고 있는 농업지도사들의 수상도 연달아 이어졌다.


    박정동 농촌지도사는 농촌노동력 부족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벼 무논점파 면적확대와 수출용 친환경 쌀 생산단지 조성으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선정한 ‘전남 으뜸 지도사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7년도 농촌진흥사업 분야별 유공자 표창에서 황보인식 지도사가 식량작물 기술보급, 김재경 지도사가 농업인력 육성, 오치환 지도사가 강소농가 육성으로 각각 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남송은 지도사가 국제농업박람회 우수 유공 표창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해남의 주산업이 농업인 만큼 농업기술센터가 중심이 되어 앞으로도 선진 농업기술개발과 농가 지원을 통해 최고의 농업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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