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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 추진

기사입력 2017.04.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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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열 히트펌프 설치 장면    © 해남뉴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문상옥)는 2017년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 중 히트펌프 및 인버터지원 사업으로 해남군과 완도군에 53어가 사업비 72억여원 위(수)탁 계약을 완료 하였다.

     

    해수열 히트펌프는 육상양식장에서 나오는 배출수에서 열을 흡수 또는 방출해 온수 및 냉수를 생산하는 장치이며 인버터는 육상양식장 원수펌프 모터를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생기는 부하를 조정함으로써 전력요금을 줄이는 장치이다.

     

    육상양식장 냉·난방을 해수열 히트펌프로 설치하였을 경우 기존의 유류에 비해 50%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양식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식어종의 품질을 향상시킬 있어 ‘일석이조’ 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에 따르면 “양식장에 히트펌프를 확대 공급하여 양식어가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은 국고 60%, 지방비 20%, 어가는 20%의 사업비를 부담하게 되는 사업으로 고유가 속에 절감형 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어 관심 있는 어가들은 완도군 수산양식과 및 해남군 해양수산과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는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 뿐만 아니라 녹색성장을 추구하는 정부시책에 맞춰 지열과 공기열을 이용하여 유리온실의 냉·난방을 하고 있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녹색경영에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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