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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자동차 ©영암뉴스 |
F1 경주장 건설비용 마련 등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Project Financing)이 마무리됐고, 9월 정기국회 내에 'F1 대회 지원법' 통과가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전남도와 영암군 따르면 F1 경주장 건설 비용 충당과 제1회 F1 대회 개최권료(340억원) 마련을 위한 1980억원의 PF에 9개 금융기관이 참여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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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약정식은 1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전남도와 카보, 금융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그동안 F1 대회 PF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국내 금융권의 자금 경색 및 사업 불확실성 등으로 장기간 지연됐으나 정부가 경주장 건설 비용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키로 하는 등 사실상 '보증'에 나서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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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대회에 대한 국가 차원의 행ㆍ재정적 지원을 명시한 F1 지원법의 정기국회 통과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강행 처리에 항의해 장외투쟁을 벌여온 민주당이 최근 정기국회 등원 방침을 밝히면서 국회에 계류중인 F1 지원법의 본회의 통과는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이미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여ㆍ야 모두 법 제정에 합의한 바 있어 국회가 정상화되면 F1 지원법이 최우선적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
전남도는 9월 들어 F1 대회 PF가 마무리되고, F1 지원법의 국회 통과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주장 건설을 비롯해 숙박ㆍ음식 분야 등 내년 F1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영암뉴스(http://y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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