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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초의 아침, 음식물 쓰레기 분해 테스트 평가회 가져

기사입력 2016.09.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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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6일 평가회 장면   © 해남뉴스

    마산면 호교리에 위치한 (주)태초의 아침(대표 이병우)이 균주를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분해 및 악취 제거에 성공했다.


    (주)태초의 아침 이병우 대표는 지난 6일 마산면 호교리 본사에서 지난달 13일 오후에 열었던 품평회에 이어 음식물 쓰레기 및 돼지 고형물 악취제거 분해 테스트 결과를 가지고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는 국민의당 해남.완도.진도지역 당직자와 조쌍영 마산면장, 해남군청 환경교통과 팀장, 해남군쓰레기매립장 담당자와 언론인 등이 참석해 이병우 대표가 개발한 미생물을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분해 및 악취 제거에 성공한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군청으로부터 음식물 쓰레기 5t을 반입해 음폐수 1.5t과 함께 미생물 투여량 50kg, 배양물 및 배합물 80kg, 수분 조절제(돼지고형물 분해된 것 1.5t), 음식물 쓰레기 반입시에 음폐수와 함께 반입되었으므로 수분이 100%였다."고 말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와 음폐수를 동시에 반입하였으므로 분해, 악취제거, 수분 증발을 병행 실시하였고, 함수율이 많으므로 배양물, 배합물, 수분조절제가 많이 투여됐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일반 퇴비의 경우 음식물을 분해하고 퇴비로 만드는 과정이 180일 정도가 걸리는 반면 이 대표가 개발한 미생물은 분해하는데 20여일, 숙성하는데 10여일 밖에 걸리지 않아 빠른 시간에 퇴비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30여년의 연구 끝에 악취제거 및 발효 분해를 할 수 있는 미생물을 배양하여 하수슬러지, 음식물 폐기물, 동물 잔재물 등 유기성 폐기물을 분해하는 균주를 개발하여 특허 등록까지 한 상태로 연구비와 시험성적서를 만들고 음식물 쓰레기, 가축분뇨 등 모든 것을 자원화 할 수 있는 자동화 시설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로서 지자체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   음식물 쓰레기 1차 교반 장면  ©해남뉴스


    ▲   음식불 쓰레기가 2차 교반을 거치고 퇴비로 바뀌었다. © 해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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