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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대한조선 조기 정상화 지원 요청

기사입력 2009.02.2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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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군이  대한조선 조기정상화 지원 요청에 나섰다. 맨 추측은 김충식 해남군수.  © 중부권신문
    해남군(군수 김충식)이 대한조선 조기 정상화에 대한 지원요청에 나섰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김충식 군수가 대한조선 경영관리단(단장 정범영, 산업은행)과 채권단의 실사단을 방문하고 적극적인 정상화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대한조선이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만큼 조기정상화에 대한 해남군민과 전남도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  해남군 소재 대한조선 조선조 전경   © 중부권신문
    특히 그 동안 전남도와 해남군이 대한조선 산업단지의 기반시설(진입도로, 생활용수, 공업용수, 전력시설 등) 확충을 착실히 지원해 왔고, 지역주민들도 회사의 경영난을 감안해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편입토지의 우선 토지사용 승낙’ 등을 해주는 등 회사를 적극 도와온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한조선(대주그룹 부회장 박재영)측에는 주민들의 토지보상 등 재산권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는데, 묘지이장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애로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충분한 대화는 물론 적극적인 주민보상을 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조선은 지난 20일 산업은행으로부터 긴금 자금이 지원되어 체불임금과 협력업체 밀린 대금 등을 지급하고, 그동안 일시 중단되었던 5호선 작업을 다시 재개해 선박공정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오는 5월15일까지 선주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초쯤 채권단 실사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회생 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다.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 중부권신문 7개 계열 자회사=서남권신문(http://snnews.co.kr), 신안신문,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동부권신문(http://dbnews.kr/), 영암뉴스(http://yanews.co.kr),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http://honam.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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