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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농어업의 6차 산업화를 적극 추진한다.
군은 농어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지금까지 생산위주의 농어업산업을 가공과 체험, 관광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농업의 6차산업화 시범사업으로 힐링체험지도자를 양성하고 팜파티 운영, 체험농장 및 농촌교육농장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힐링체험지도자는 양성교육을 통해 지난해 26명이 육성됐고, 올해는 체험마을내 농장 및 체험농장을 중심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09년 해남에서 최초로 시행했던 팜파티는 기존의 팜파티 농가와 함께 올해 새로운 농가를 발굴해 팜파티 운영협의체를 구성, 계절별, 유형별 팜파티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시소비자들을 유치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한옥체험마을과 농장을 중심으로 산채와 버섯, 약초를 활용한 약선요리를 개발해 보급하고, 학교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촌교육이 가능할 수 있도록 올해 농촌교육농장 2개소도 새롭게 육성해 도시 학생들이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어촌6차산업화의 첫 단추는 해남 송호 중리마을은 ‘씨푸드 힐링’ 프로젝트다. 전복이 주 소득원인 마을을 중심으로 전복빵을 개발하는 등 가공과 판매, 체험이 가능한 어촌마을을 육성해 나갈 계획으로, 전복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과 카페가 들어서며 경관사업, 마을역량강화사업이 추진된다.
양돈 육가공 체험장도 운영되는데, 햄, 소시지 등을 지역의 특산품으로 개발하는 한편 주변 관광지, 학교와 연계한 체험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애완돼지 사육사와 같은 동물복지 체험장도 설치된다.
박철환 군수는 “농수축산물을 단순 생산에서 벗어나 가공과 체험을 결합시켜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야 한다”며, “도시 소비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농업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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