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난 26일 MBC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 제작 지원에 따른 협약식<사진>을 갖고 오늘부터 4일간 전국 최대의 전복 생산지 완도 노화도에서 본격 촬영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에이스토리, (주)모피어스 공동제작사 대표와 김종식 완도군수가 참여하였고 제작사에서는 완도의 특산품인 전복이 드라마에 최대한 홍보 될 수 있도록 조치하며 완도군에서는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특히 이날 서명식에는 이재룡, 차태현, 김정은, 류진, 김병만 등 종합병원2 출연진 전원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김종식 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노화도 주민들의 드라마 유치를 위한 자율모금 활동을 과정을 소개하면서 완도전복이 드라마 “식객”에서 처럼 집중 홍보되어 좋은 성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도군 노화읍 주민들은 드라마 제작 유치를 위하여 지난 11월부터 자율 모금활동을 전개하여 71백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완도군에 전달하였고 완도군은 79백만 원의 군비를 투자하고 1억5천만을 지원하게 된다. 

드라마 주요 내용은 종합병원 의료진이 완도군 노화도에 무의촌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특산품인 전복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는 내용이다.

완도 촬영분은 설연휴를 전후하여 2회분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 중부권신문 7개 계열 자회사=서남권신문(http://snnews.co.kr), 신안신문,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동부권신문(http://dbnews.kr/), 영암뉴스(http://yanews.co.kr),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http://honam.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