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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2015년 농산어촌개발사업에 4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농촌지역 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어촌개발사업을 신청한 결과 ‘황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황산면 소재지에 60억원(국비 42억원, 지방비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경관을 개선하고, 삼산면 두륜권역에 35억원(국비 25억원, 지방비 10억원)의 사업비로 기초생활기반 조성, 소득증대, 경관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00년 전통을 지니고 있는 북평 남창마을 용줄다리기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기 위해 4억원(국비 3억원, 지방비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용줄다리기 전시관, 조형물 설치,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한 다양한 농산어촌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코자 5천만원의 사업비로는 주민교육와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선정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주민 스스로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자체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사업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한 결과 더욱 의미가 깊다. 사업은 금년 초에 신청해 지난 4월 공모사업 평가를 거쳐 확정되었다.
현재 해남군에는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2개소,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8개소,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 2개소, 신규마을 조성 2개소를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대규모 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지역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농산어촌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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