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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상인 등을 만나고 있는 김영록 국회의원 © 중부권신문 |
지난 9일 전국농민대회 해남군 대회에 참석한 김영록의원(해남·진도·완도)은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농어업,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고유가, 고사료, 고비료 등 원자재가격의 폭등으로 농가 및 축산농가의 경우 영농자체를 포기해야 할 상황에 놓여있다고 말하고 쌀 소득 직불제의 확대, 축산 직불제 전면시행, 소득안정직불제의 조기도입, 안정적 사료공급을 위한 사료안정화기금 설치를 주장했다.
현재 고유가로 인한 농업소득 악화로 농업소득을 비롯한 농어업 전반에 급격한 악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 2007/08년 쌀 소득 1,270억원 이상 감소 예상, 배합사료 가격 ‘06.11월~‘08.7월까지 52% 인상, 비료가격 ‘07.12월 23.8%, ‘08.6월 62.9% 총 86.7% 인상-
지난 2007년 농업소득은 수익성 악화로 2006년 12,902천원에서 13.9% 감소한 10,406천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쌀 소득은 작년에 비해 1,270억원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예상됐으며 이로 인한 도농간 소득격차는 도시근로자와 대비하여 2006년 78.2%에서 ‘07년 72.6%로 그 격차가 더 벌어졌다.
유가가 2006년 말 40$에서 ‘2008년 7월 140$로 폭등함에 따라 배합사료 가격은 2006년11월부터 2008년 7월까지 6번 인상되어 누적인상율이 52%에 달하고 있으며, 화학비료가격은 2007년12월 23.8%가 인상된 후 2008월 6월 62.9%가 인상되어 총 86.7%가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우농가는 사료가격이 10% 상승시 두당 116만 2천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산란계 사육농가는 수당 9천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전국농민대회에서 농민회는 농업생산비 상승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강구를 요구했으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한미 FTA 국회비준 반대를 강력 요청했다.
김영록의원은 “농어업의 무조건적인 희생을 담보로한 한미 FTA 국회비준 반대한다.”고 밝히고 “언발에 오줌누기식 지원책이 아닌 직불제 확대 등 대폭적인 소득보전 대책을 실시하라” 주장했다.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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