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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육상 건조장 완공

기사입력 2008.04.2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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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로 16만톤급 선박 육상건조, 현대삼호중공업이 해낸다!”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 강수현 사장)이 “1200톤 골리앗크레인과 Load-out System, 플로팅도크를 갖춘 육상건조장 조성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3월 20일 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 현대삼호중공업 육상 건조장     © 영암뉴스

    3월  12일부터 3일간 800톤 정도의 선박블록을 시험가동용으로 정해 1200톤 골리앗크레인 인양작업과 Load-out, 플로팅도크까지 이동 시험을 실시, 육상건조시설의 안전도를 완벽하게 체크한 후 본격적인 육상건조 작업에 착수했다.

    육상건조공법은 도크에서 선박을 건조하는 방식이 아닌 육상에서 선박을 건조해 Load-out System을 이용, 해상 플로팅도크로 이동 후, 플로팅도크를 잠수시켜 선박을 진수하는 방법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2월부터 육상건조장 조성공사에 착수해 지난 연말 1200톤 골리앗크레인과 플로팅도크 건조를 마무리하고, 이번에 육상건조장과  Load-out 시스템 조성을 마무리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육상건조 사상 세계 최대급인 16만 5천톤급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다.
     
    오는 7월 세계 최초로 16만 5천톤급 대형 유조선의 육상건조에 착수하며, 이 선박은 오는 11월 Load-out 및 진수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진수기준 2척, 2009년 9척, 2010년 12척의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16만 5천톤급 선박을 세계 최초로 육상건조하게 됐다는 데 임직원들의 자부심과 열정이 대단하다”며, “실제 선박 건조작업에 들어가서도 무결점 선박을 건조해 기술현대의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9척의 선박을 건조해 매출 3조 3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은 2012년까지 매출 6조원을 달성한다는 장기전략을 수립, 육상건조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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