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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국립수목원으로 선정

기사입력 2008.04.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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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와 산림청은 18일 오후 전남도청에서 박준영 지사(좌측)와 하영제 산림청장(우측)이 완도수목원을 세계적인 난대 수목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산림청이 직접 운영토록 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 완도수목원(http://www.wando-arboretum.go.kr)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립 난대 수목원으로 거듭난다.

    전남도와 산림청은 18일 오후 전남도청에서 박준영 지사와 하영제 산림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수목원을 세계적인 난대 수목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산림청이 직접 운영토록 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도군 군외면 대문리에 위치한 완도수목원은 붉가시나무, 녹나무, 감탕나무, 황칠나무 등 난대 희귀수종 750여종과 3천857종의 다양한 식물자원에 빼어난 경관을 자랑해 연간 5만-6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산림청은 그동안 광릉수목원의 역사적.지역적 특수성으로 연구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제2국립수목원 건립에 적합한 후보지를 물색해 왔다.

    이에 전남도의 건의를 받은 산림청이 완도수목원이 보유한 난대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존.증식과 적극적인 연구를 위해 국가운영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이번에 협약을 맺게 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2년간 연차적으로 완도수목원과 그 재산에 상응하는 전남 관내의 산림청 소관 국유림의 상호 교환을 추진하며 양 기관에서 수목원의 발전과 진흥을 위한 행정·재정·기술적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산림청은 완도수목원의 식물자원 연구 기능뿐만 아니라 섬과 바다, 식물과 숲 등 자연환경이 지역 관광자원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투자와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어서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명품 수목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완도수목원의 국가운영을 원활히 추진,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와 연계한 지역 관광벨트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제적 관광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권신문http://www.hbcnews.kr/=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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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열 언론사-서남권신문(주간), 중부권신문, 신안신문(주간), 동부권신문, 영암뉴스, 인터넷신안신문,브레이크뉴스.  / 자매회사-새무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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