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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유안), 해남군새마을협의회(회장 이남옥)에서는 지난 8월 23일(수) '2023 강·하천 살리기 운동 지방보조사업'의 일환으로 해남군 삼산면 삼산천 소재 어성교 아래에서 '새마을과 함께하는 삼산천 되살리기 운동'으로 미꾸라지 방류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해남군새마을협의회 임원, 읍면동 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성교 주변에 미꾸라지 2천여 마리, 30kg를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모기 유충 퇴치에 사용되는 어류로 한 마리가 하루 1,000마리 이상의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친환경적인 해충 방제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퇴적물을 파헤치는 습성을 통해 하천 바닥에 산소를 공급하는 등 수질개선 및 하천 정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미꾸라지 방류로 삼산천 수질개선 효과를 통해 삼산천 생태계 복원 및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줘 군민들이 더욱 자연 친화적인 삼산천을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새마을회 박유안 회장은 함께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삼산천은 해남군이 가진 소중한 생태자원으로, 시민들이 방문하고 싶은 삼산천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하게 함으로써 우리 고장의 하천을 정화하는 데 새마을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새마을협의회 이남옥 회장은 "이번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해충으로 인한 군민 불편, 감염병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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