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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0만 그루 나무심기 탄소흡수원 확보한다

기사입력 2022.08.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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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20210325_105724.jpg

     

    해남군이 향후 5년간 200만 그루 나무심기에 나선다.

     

    군은 민선 8기 체계적 녹지면적 조성을 위한 탄소흡수원 200만그루 나무심기를 해남형 ESG실현과 기후변화대응의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관내 848ha면적에 나무심기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연간 40만그루씩 2026년까지 200만 그루를 심게 되는 이번 사업은 조림사업과 도시숲 조성가로수 식재 등을 통해 군 전체에 탄소흡수원을 대폭 확충하게 된다.

     

    또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도 연차적으로 규모를 늘려 2만 7,000여본을 분양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림사업은 경제수조림큰나무 조림지역특화조림 등 올해 227ha 면적을 조성하는 데 이어 2026년까지 매년 100ha씩 조림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조림사업을 통해 130만본의 나무를 심게 된다.

     

    또한 학교숲마을숲 조성 등 지역별 맞춤형 도시숲 조성을 통해 6만 7,000여그루특색있는 가로수 조성을 통해 총 15만 그루를 조성하게 된다.

     

    이와함께 해남군의 특색있는 경관숲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흑석산 자연휴양림 일원에 2022년부터 3년간 60ha 면적에 산철쭉 경관숲을 조성하고화원반도 목포구(木浦口)등대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에 2023년부터 5년간 200ha 면적에 배롱나무숲을 조성할 계획이다경관숲 조성에는 36만여그루가 소요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8기 해남형 ESG의 실현을 위해 탄소흡수원인 산림자원 확충에 적극 나서게 됐다며 전 군민과 함께 200만그루 나무심기를 통해 가치있는 숲 조성과 녹색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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