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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하천 안전점검을 거듭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지방하천과 소하천 일제 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이 잦아지는 시기를 맞아 2차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 수해복구가 진행중인 사업현장을 중점 점검 중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지난해 피해 현장 중 해남군에서 발주한 복구사업은 농작물 재배로 인해 공사가 불가능한 구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준공됐다. 다만 전라남도에서 시행 중인 대흥사천, 현산천, 조산천, 구산천 등 지방하천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으로, 장마철을 대비해 위험구간에 톤마대, 방수포 등을 설치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지방하천 정비는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해 문화재지표조사 등 14개에 이르는 행정절차를 이행하기 때문에 사업 착수까지 통상 1년 반에서 2년이 소요되지만 군은 전라남도와 긴밀한 협의로 11개월만에 공사에 착공했다.
군은 공사 완료 하천 중 미처 발견하지 못한 누락 구간에 대하여 추가 공사를 발주하는 한편 관내 오수, 우수, 배수로 등의 퇴적토 및 쓰레기를 제거하여 역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등 빈틈없는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읍·면사무소, 유관기관, 대행업체 등과 협력하여 재난 발생 시 긴급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대기 상태도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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