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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밀’ 냉해 피해 대책 적극 나서

기사입력 2011.06.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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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이상저온에 따른 농작물(밀) 냉해 피해 대책에 해남군이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2012년 보리수매 폐지를 앞두고 보리 대체 품목으로 밀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군비를 확보 종자대 등을 지원하고 금년에 1,700여 농가에서 3,260ha를 식재 (주)밀다원과 생협 등을 통해 전량 납품될 예정으로 있다.

    특히 금년 국산 밀 수확을 앞두고 밀 포장에서 저온으로 인한 백수피해가 대량 발생돼 1차 표본 조사와 2차 달관 조사를 실시 전남도 및 중앙에 즉각 건의했다.

    그 결과 중앙 및 농촌진흥청, 전남도청 관계자가 지난달 28일과 지난 1일 2회에 걸쳐 현지 조사차 송지면 신정단지와 황산면 한아리 밀 재배단지를 방문했다.

    조사원들이 발병원인 등을 분석한 결과 이삭이 생기는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 기온이 -3.3 ~ -5.5℃로 내러가면서 이삭은 패도 알맹이가 없는 불임 현상이 나오고 또한 출수기와 유숙기인 5월 초․중순에도 6일간 잦은 강우와 이상 저온으로 불임 백수피해가 가중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록 국회의원은 2일, 황산 한아리 밀 재배단지를 방문해 피해 농업인들에게 격려를 하는 등 정부차원에서 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해 대책법에 의거한 정밀 조사를 결정한 농림수산식품부에 현행 농작물 재해 보상을 기대 소득수준에 걸맞게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고 정부에 재해대책법 개정을 촉구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박철환 군수는 “현장에서 피해 원인 등을 철저히 정밀 분석해 앞으로 가을 밀 파종 시는 종자 확보에서부터 파종시기, 철저한 비배 및 작황 관리를 통해 피해 최소화에 관계공무원과 농업인들에게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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