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유공자 후손, 유족보상금 1,100만원 진도군에 기탁 고() 소진호 독립유공자의 손자 소병순 씨,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나눔 실천 강승훈 취재본부장 ho-nam119@kakao.com |
| 2026년 10월 06일(화) 15:30 |
![]() 독립유공자 후손, 유족보상금 1,100만원 진도군에 기탁 (진도군 제공) |
이번 기탁은 소병순 씨가 독립유공자 유족으로서 받은 보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마련됐다.
소병순 씨는 고 소진호 독립유공자의 손자이자 대표 유족이며 현재 질병으로 병원에 장기 입원해 있는 상황에서도 자신이 받은 유족보상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 소진호 선생은 1920년대에 진도와 광주 지역에서 항일운동을 펼쳤으며 신간회 광주지회 간사로 활동하는 등 독립운동에 참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기탁금 1100만원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북한이탈주민 자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등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 생활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서 받은 보상금을 다시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나누겠다는 뜻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승훈 취재본부장 ho-nam119@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