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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이온음료 고로쇠 수액 본격 채취…전남 9개 시군서 160만 리터 풍년 예고”
해남뉴스 박충배 편집 및 논설위원 haenamnews@kakao.com
2026년 01월 25일(일) 10:27
고로쇠 채취 현장 / 사진제공=전라남도
[전남=해남뉴스] haenamnews@kakao.com

전라남도가 광양 백운산과 구례 지리산 일원을 중심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에 본격 돌입했다.

도에 따르면 전남 9개 시군 505임가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이 시작됐으며, 오는 3월까지 약 160만 3천 리터의 수액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한 규모다.

올해 고로쇠 수액은 총 6천885헥타르 면적, 10만 8천 그루의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된다.
시군별 예상 생산량은 순천 13만 리터, 광양 90만 리터, 담양 13만 리터, 구례 27만 5천 리터 등이다.

고로쇠 수액 채취는 시군 산림부서의 허가를 받아 진행되며, 임가 당 평균 1천200만 원의 소득이 기대된다.
겨울철 농한기에 이뤄지는 대표적인 임산물 소득원으로, 매년 임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로쇠 수액 채취 임가 가운데 104임가, 226헥타르에 대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 직불금이 신규 지원된다.
이에 따라 약 2억 4천800만 원의 추가 소득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돼 임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로쇠 수액 채취 소득 외에도 친환경농산물 인증제 직불금과 임업 직불금을 중복 수령할 수 있어, 임업인의 자립 기반 강화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앞으로 고로쇠 수액 채취 임가 전체가 친환경 인증 직불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한편, 타 임산물까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월 초 전문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로쇠 수액은 한 통(18리터) 기준 5만~7만 원 선에서 판매되며, 0.5리터부터 18리터까지 다양한 포장 규격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

판매는 순천 농협 서면지점과 파머스마켓, 광양 백운산 고로쇠약수영농조합법인, 담양 산심영농조합법인, 구례 고로쇠영농조합, 장성 남창고로쇠 영농조합법인 등에서 이뤄진다.

고로쇠 수액은 밤 최저기온 영하 2.1℃ 이하, 낮 최고기온 10.6℃ 이하로 일교차가 10℃ 이상일 때 채취가 가능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한국임업진흥원 등과 협력해 2차 가공품 개발과 유통 확대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천연 당분과 미네랄이 풍부한 고로쇠 수액은 ‘자연이 만든 건강 이온음료’로 불린다.
면역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국립산림과학원 연구를 통해 골다공증 개선 효과도 입증 받으며 건강 특산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을 위해 친환경 인증 지원과 임산물 가공·유통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 온 가족이 함께 천연 이온음료 고로쇠 수액을 즐기며 임가 소득 증대에도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뉴스 박충배 편집 및 논설위원 haenam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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