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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솔라시도(구성지구)’에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시티 조성
 
윤재철기자 기사입력  2018/01/05 [15:22]
 


▲   해남 산이면  ‘솔라시도(구성지구)’에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시티가 조성된다.   © 해남뉴스

전라남도, 전남개발공사, 전남관광공사 등이 주요 주주로 구성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대표이사: 윤진보)는 지난 12월 29일 해남 개발사업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친환경 에너지와 4차 산업혁명이 구현될 미래 신기술의 플랫폼이자 인간중심의 주거환경이 결합된 미래도시형 스마트시티 조성계획과 향후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한 '솔라시도 스마트시티'는 기존 영암, 해남 기업도시 개발계획(사업명:솔라시도)중 토지매입 등이 가장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구성지구에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을 통해 전력을 자체 수급하는 친환경 미래도시이자 기술 배양 중심의 테스트베드(Test Bed)형이 아닌 인간중심 스마트시티를 표방하고 있다.


또한, 솔라시도를 스마트에너지, ICT 기술이 결합된 자율주행 및 전기자동차 테스트베드는 물론 자족생활이 가능한 대규모 스마트팜 구성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실질적인 상용화가 가능한 플랫폼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솔라시도에 조성하는 스마트시티의 핵심은 첫째,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와 첨단 에너지저장시설(ESS)을 포함해 에너지 자립 도시형 스마트시티 구축이다.


단순히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그치지 않고 생산과 저장, 소비, 거래까지 다양한 방면의 기술 적용을 통해 탄소제로도시,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미래도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98MW 태양광 발전단지와 세계 최대 규모 255MWh ESS(에너지저장장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 저장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제로에너지 주택 및 빌딩으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두 번째 핵심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술 중 하나인 ICT 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의 테스트베드 토탈 인프라 구축과 전기자동차 기반의 미래형 도시 조성이다.


현재 국내 여러 기존 도시에서 다양한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과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도시의 도로는 복잡한 신호체계와 많은 교통량으로 자율주행과 같은 최첨단 교통시스템에 대한 완벽한 테스트는 불가능하다.


솔라시도는 기존 도시에서는 불가능한 탄소차 Zero(전기차 99% 이상)의 교통정책을 수립하고 자율주행 기반의 新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의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하고 배양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 전용도로, 전기차 급속충전시스템 등 도로 위 교통 인프라를 미래도시의 새로운 기반으로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인 100ha(30만평) 규모의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농업과 연관산업이 함께 4차산업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기존 농민, 귀농인, 농업을 통한 미래를 꿈꾸는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농업인이 생산 주체로 참여하여 4차산업혁명이 접목된 스마트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유통, 재배 교육, 생산품질 인증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약 1800개의 일자리 창출, 농업생산성 증대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솔라시도 스마트시티'는 기존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레저도시 조성계획과 연계해 대규모 태양광에너지 발전과 ICT 기반의 자율자동차 인프라, 4차 산업이 접목된 스마트팜 등을 포함한 미래도시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해 세계 유일의 스마트시티형 관광레저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는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조성이 미치는 긍정적 측면과 함께 이러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스마트시티 시범지구 지정’과 같은 국가차원의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솔라시도 스마트시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토균형개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신재생 에너지 생산시설 확충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해남 구성지구 솔라시도가 스마트시티 시범지구로 지정되어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그 동안 상대적으로 국가 개발정책에서 소외되었던 전남지역 개발과 발전뿐만 아니라, 4차산업혁명의 모든 기술적 집약체로서 스마트시티 조성은 국가 미래전략사업의 전진기지 역할까지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솔라시도 스마트시티'를 총괄하는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윤진보 사장은 “'솔라시도 스마트시티'가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시티로 발전한다면 전라남도는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 핵심 먹거리이자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자 하는 타 국가에 수출할 수 있는 국가전략사업으로 급부상할 것”이라며, “첫 삽을 뜨는 '솔라시도 스마트시티'가 첨단기술을 배양하고 향후 유수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지자체는 물론 범정부적인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항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이번 기자간담회 이후 내년 초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구상에 대해 각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라남도 미래도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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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05 [15:22]  최종편집: ⓒ 해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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