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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도의원, 해남 송지면 ‘수호천사’ 활동 나서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3월 28일 해남군 송지면 신기마을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수호천사 활동에 나서며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펼쳤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남도의 대표적인 복지 시책으로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 가구 선제적 발굴을 위해 시·군과 읍·면·동 단위로 대원을 구성해 생활밀착형 봉사를 실천하는 민관 협력 복지 안전망 구축사업이다. 이날 박성재 의원은 송지면 지역봉사단과 함께 마을 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래되고 내부가 취약해 보수할 곳이 많은 집을 수리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을 실시했다. 박 의원은, “도움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벽에서도 즐거운 소리가 나는 것 같다’며 흡족해 하신다”며 “앞으로도 체력이 닿는 한 봉사의 즐거움을 가지고 꾸준히 실천해 보려한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복지기동대가 이웃의 생활 불편 해소 및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꽃샘추위에도 웃음 잃지 않고 이번 작업을 함께 해 주신 복지기동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성재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교육위원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지속 가능한 어르신들의 복지와 생활교육을 위해 힘쓰고, 보편적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기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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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랑상품권 4월 한달간 10% 할인, 70만원 한도해남군은 4월 한달 동안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한도는 1인 70만원으로 관내 35개 판매대행기관 및 지역상품권 앱(chak)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번 할인판매는 행정안전부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QR상품권 결제액 5% 캐시백 지급 이벤트도 계속된다. 4월 한달동안 QR상품권 가맹점에서 QR 결제한 고객에게 2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의 5%를 돌려주게 된다. 캐시백은 총 결제액을 확인한 후 5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상품권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부정유통 단속에도 나설 예정으로, 상품권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통해 4~5월 해남사랑상품권 부정유통을 집중점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해남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로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군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10% 할인판매를 실시하는 만큼 적극적인 사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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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해남영재교육원 개강식 개최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3월 28일(목) 해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입학생과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 전라남도해남영재교육원 개강식’ 행사를 실시했다. 초등학교 4∙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총 4학급, 58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학년제 수업이 이루어지며, 방학 중에는 초등 정보와 발명, 중등 자연과학 영역으로 3학급 48명의 학생이 학기제로 참여하여 총 7학급이 운영된다. 이번 개강식은 각 교실에서 학습 계획 및 유의사항 전달과 해남영재교육원장의 입학생 입학 허가 선언, 입학생 선서를 시작으로 영재교육원 운영 안내,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순으로 운영 되었다. 4학년에 입학하는 한 학생은 “영재교육원에 다니던 5, 6학년 선배들이 부러웠는데 제가 입학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이자영 원장은 학생들에게 전하는 당부의 말에서 “먼저 해남영재교육원에 입학한 학생들을 축하하고 우리 사회가 4차 산업혁명으로 바뀌고 있다.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가상현실 및 인공지능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 만큼 영재교육원의 역할이 크다. 앞으로 우리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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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영농철 농촌일손 확충 ‘분주’ 인력수급 총력해남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농촌 인력 확충에 발벗고 나섰다. 특히 지자체간 MOU를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잠정 중단된 가운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프로그램 확대와 체류기간 연장 등을 통해 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결혼이민자 가족 및 친척 초청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90여명이 입국을 준비중이다. 또한 지난해 해남에서 일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 기존농가에 재입국을 희망하는 170여명은 중간업체를 배제하고 현지 지자체와 직접 인력 수급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입국해 현재 근무중인 근로자 200여명은 근무지 재배치와 체류기간 연장을 통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 군은 현재 업무협약이 체결된 필리핀 외에도 신규 국가를 다양하게 발굴해 4월중 MOU를 체결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경로를 다변화함으로써 근본적인 대책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5월부터는 황산농협을 통해 일당제로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추진된다.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농촌 일자리 사업도 추진된다. 화원농협을 통해 내국인을 모집,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중개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가 4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돼 큰 호응을 얻은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도 있다. 관외 도시지역의 구직자를 해남군 농가와 연결하는 농촌형 일자리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올초 잠정 중단된 MOU를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대신해 다양한 농촌인력 수급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적재적소에 농촌 일손이 투입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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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화재 저감을 위한 봄철화재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지난 26일 해남읍 금강골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봄철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남읍 남천리 일대에 산불이 발생하여 군청, 소방서, 산불진화대원, 의용소방대원, 산림청 헬기 등 초기에 투입되어 산불을 진화했다. 초기에 산불을 진화하지 못했다면 아주 큰 산불로 번질 수 있었다. 이에 따라 해남소방서는 금강골 일대에서 봄철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하고,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 홍보물 배부, 등산로 주변 자연정화 등 봄철화재 캠페인 활동을 시행했다. 캠페인 활동의 주된 내용으로는 △화기물 소지 금지(등산 시 성냥, 라이터, 버너 등 소지 금지), △담뱃불 금지(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대형산불로 번질 수 있음), △쓰레기소각 금지(봄철 불법 소각이나, 실화로 발생), △폐쇄 구간 출입 금지(입산통제구역 등 출입 금지) 등이다. 최진석 소방서장은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고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면서 “부주의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과 감시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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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산이농협. 조합원 자녀 학자금 수여식 개최해남 산이농협(조합장 박정문)은 지난 3월 25일 산이농협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조합원 자녀 학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조합원 자녀 대학생 23명에 대하여 27,600,000원과 조합원 자녀 고등학생 6명에 대하여 입학 격려금 1,200,000원 등 총 27명 학생에게 28,800,000원을 지원했다. 박정문 산이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일부나마 덜어주고 조합원 자녀들의 농촌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금융환경 변화 속에서도 학자금을 지원 하면서 교육기회 제공과 농촌지역 농업인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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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신청하세요해남군이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4월 1일부터 한달간 접수한다.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이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도는 낮은 임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하여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게 된다. 직불금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기간동안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를 대상으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임업인과 법인이다. 금액은 여건에 따라 ha당 32~94만 원까지 지급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가구당 총면적이 0.5ha 미만인 소규모 임가는 13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는 소규모 임가 직불금이 지난해보다 10만원 인상되었으며, 지급대상자 조건 중 하나인 연간 90일 이상 임업에 종사하는 조건이 60일로 줄어들었다. 신청 시 필요한 자격요건과 유의사항 등을 숙지하여 산지 소재지의 관할 읍·면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https://pay.foco.go.kr)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임업경영체 등록사항에 변경이 있는 경우 가까운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하여 경영체 정보를 최신화하여야 한다. 신청・접수후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대상자를 확정한 후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점검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연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임업직불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해남군청 산림공원과(☎061-530-5265) 혹은 임업직불제 콜센터(☎1588-3249)로 문의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임업직불금 신청기간이 지난해보다 빨라지고, 변경 사항이 있는 만큼 신청기간 및 구비서류 등을 잘 확인하여 자격조건이 충족되는 많은 임업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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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에 봄 활짝, 달마고도 힐링축제 성료한반도 첫 봄의 시작, 땅끝해남의 명품 인생길 달마고도에 봄길이 열렸다. 해남군은 지난 23일 송지면 미황사와 달마고도 일원에서 ‘2024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달마고도 힐링축제는 ‘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을 주제로 봄의 숲길에서 쉼과 여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걷기 축제로 마련되었다. 축제는 둘레길 걷기를 위한 여행객이 아침 일찍부터 몰린 가운데, 축하공연을 비롯한 개막식과 함께 소원 나무심기, 숲속 버스킹 등이 걷기길 곳곳에 마련돼 전국에서 찾아온 트레킹족들을 반겼다. 또한 노르딕워킹, 다도, 명상, 아로마 마사지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해남특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와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이날 축제에는 남파랑길의 시작점인 부산에서도 달마고도를 걷기 위해 500여명의 걷기 동호인들이 방문하여 남도 명품길의 진면목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이다. 중장비를 전혀 쓰지 않고 지게로 돌을 지어 나르고 사람의 손으로 한땀한땀 정성스레 선조들이 다니던 옛길을 복원해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사람이 가장 걷기 편한 걷기 길로 조성했다.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시작으로 사계절 색다른 걷기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완연한 봄기운속에 전국의 걷기 여행객들이 찾아와 성료됐다”며 “앞으로 사계절 내내 펼쳐질 축제 맛집 해남의 다양한 축제로 다시한번 찾아가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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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자랑스러운 해남인’ 주인공을 찾습니다해남군은 해남군민의 날을 맞아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군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군정발전 유공자를 추천, 접수받는다. 수상자는 오는 5월 1일 열리는 제51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추천분야는 자랑스러운 해남인 1인, 군정발전 유공자 25인 내외이다. 자랑스러운 해남인은 군정 각 분야에서 해남군 발전에 기여하여 해남인의 긍지를 드높인 군민 및 출향인사이다. 군정발전 유공 추천대상은 해당 분야에서 장기간 공적을 쌓아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 또는 기관·단체이다. 지역발전과 군민복지증진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추천을 받는다. 추천자는 군청 부서장, 읍면장 또는 유관기관·단체장으로, 추천기한은 4월 3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총무과(☎ 061-530-5236)나 읍면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숨은 주인공들을 찾아 지역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시작한 자랑스러운 해남인 시상은 지금까지 총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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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가맹점’ 스티커 배부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전남학생교육수당으로 결제가 가능한 업체 및 매장에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해 수당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다. 전남교육청은 NH카드 가맹점 가운데 전남학생교육수당 운영 목적에 부합하고, 교육활동 및 체험활동 지원이 가능한 59개 업종, 1만 2,880개 매장에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가맹점’ 스티커를 우선 부착하기로 했다. 3월 말까지 대상 매장에 우편 발송을 통해 스티커를 배부하고, 가맹점으로 추가 결정된 매장에는 순차적으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가맹점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가맹점으로 가입하고 싶은 사업주는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가맹점 관련 업무 담당자(260-0286)에게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사업 시행 초기, 사용처에 대한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당이 알차게 활용될 수 있도록 사용처를 발굴‧확대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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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33개 마을서 공동체 사업 “마을에 활기가 돕니다”해남군이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사업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78개소,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155개소를 추진한다. 전체 515개 마을 중 45%에 해당하는 비율로, 전남도내 22개 시군 중 최대 규모이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의 생활기반을 개선하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의 톡톡한 기반이 되고 있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5인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에서 마을과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민 학습과 역량강화를 통해 브랜드 사업을 발굴하는 일반공동체사업과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삼산면 한마음신기 공동체는 올해도 너븐내장터 운영과 삼산천 및 면소재지 환경정화활동 등을 이어 나갈 예정이고, 해남자원순환연구회는 환경관련 작품전시회, 플로깅, 웰니스 체험 등 ESG와 연계한 환경활동을 추진한다. 화산면주민자치회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집수리와 어르신 문화돌봄 등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정전남 해남으뜸마을사업은 신규 1년차 41개소, 2년차 50개소, 3년차 60개소 등 총 155개마을이 선정됐다. 주요 사업의 내용은 마을 환경정화 및 경관개선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은다. 화단 및 꽃밭조성, 벽화그리기, 쓰레기 문제 해결, 공동우물 정비, 산책길 조성, 태양광 가로등 및 우체통 설치 등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사업 내용 중 해남형 ESG를 적극 연계하고 재활용 분리수거와 쓰레기 소각하지 않기 등 ESG 실천을 사업내용에 포함해 우수마을 평가 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특히 올해 으뜸마을사업은 마을의 역사성과 고유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마을가꾸기를 실시할 예정으로 3년차를 맞은 계곡 월신마을은 마을자원과 독특한 자연경관 등을 활용한 마을 지명 안내판과 쉼터, 바람개비 설치 등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산 초호마을은 방치된 공동우물을 재정비하고 마을내 고택 등과 연계한 볼거리 제공, 월 1회 전 주민이 쓰레기 줍기와 환경정화 활동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변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마을공동체 활동과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주민주도의 자립형 마을문화가 형성되고 활기찬 공동체로 되살아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는데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중간지원조직인 해남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와 마을활동가 등과 함께 공동체 활동을 컨설팅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으뜸마을 3년차 사업이 종료된 마을에 대한 후속 지원과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주민역량을 바탕으로 규모가 큰 마을 공모사업 및 마을기업 설립 등도 꾸준히 뒷받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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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봄이 열린다! 해남군 봄축제 주말부터 막올라해남의 봄이 열린다. 땅끝의 봄 축제도 함께 온다. 축제 맛집 해남에서는 이번 주말인 23일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시작으로, 4월 흑석산 힐링축제, 5월 연자연호마을 우리밀 축제, 해남 공룡대축제가 연달아 열린다. 축제의 첫 시작은 오는 23일,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와 달마산에서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펼쳐진다.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는‘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라는 주제로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 달마고도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완주하려면 5~6시간이 걸리는 달마고도 걷기와 함께 개막식과 축하공연, 걷기길 중간에서 만날 수 있는 숲속 버스킹 등이 열린다. 또한 사전예약을 통해 노르딕워킹⋅명상·다도·아로마 마사지 등 체험행사도 진행되며 해남 막걸리가 제공되는 영수증 이벤트, 해남 특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4월 26~27일에는 흑석산 힐링축제가 계곡면 흑석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다. 흑석산 힐링축제는 흑석산의 명물인 철쭉이 피는 시기에 맞춰 치유림 걷기와 각종 공연 행사가 열린다. 5월에는 4~6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어린이 공룡대축제가 개최된다.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5월 4일에는 황산면 연자연호마을에서 우리밀축제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주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시작으로 땅끝해남의 봄축제가 시작됐다”며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곳, 해남의 건강한 봄기운을 가득 담아가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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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335회 임시회 개회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오는 3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및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과 각종 조례안 등 총 30건의 주요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해남군(기획실장)으로부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고, 오후부터 상임위원회별로 3월 28일까지 예산안 및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청취와 질의·답변을 진행한다. 이어 29일 공유재산 현지확인 후, 4월 1일에 공유재산관리계획특별위원회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의결 할 예정이다. 그리고 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해남군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상정 의원)을 포함하여 해남군수로부터 제출된 해남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해남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해남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 해남유스호스텔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3건과 2023년 하반기 군금고 자금운영 및 재무건전성 보고의 건 등 기타안건 6건, 해남 군관리계획(보건소) 결정(변경)에 관한 의견제시 등 2건,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 할 전망이다. 한편 해남군이 제출한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8,825억여원에서 1,638억여원이 증가한 10,463억여원 규모로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해남사랑상품권 발행사업 할인보상비 등이 반영되었다. 김석순 의장은 “올해 주요 시책과 역점 사업들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더불어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민생현안 처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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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1학년”, 해남군 꿈보배학교 특별한 입학식지난 18일, 해남군평생학습관에서 특별한 입학식이 열렸다. 꿈을 보며 배우는 학교 ‘꿈보배 학교’의 입학생은 모두 11명. 86세인 최고령 오분임 할머니를 비롯해 60~80대의 어르신들이 입학식의 주인공이다. 1년 동안 꿈보배학교를 담당할 담임선생님 두 분과 인사를 나누고, 새 교과서를 받아든 어르신들의 표정에는 이제 막 학교에 입학한 새내기의 설렘과 기대가 가득하다. 해남군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꿈보배 학교가 초등학력인정 교육기관으로 인증받고 올해 첫 입학생을 받았다. 지난 2018년 꿈보배학교 운영 이후 5년만으로, 입학생들은 총 3년간의 초등교육과정을 마치면 초등학력이 인정된다. 수업은 일반 초등과정과 같이 국어와 사회, 수학, 영어 등 교과과목과 함께 체험활동으로 각 단계별 24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이번 학력인정 문해학교가 정식 개교하면서 해남군의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도 한층 도약의 계기를 맞고 있다. 학교형태의 문해학교가 설립돼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교과과정 확대 등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해남군은 배움의 기회가 없었던 어르신들에게 문해교육 ‘꿈보배학교’를 통해 읽고 쓰는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꿈보배학교는 지난 2018년 3개소 30명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51개소 17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날로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력을 인증하는 해남읍의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67개소, 256명까지 확대됐다. 군은 평생학습관이나 면단위 마을회관 등을 이용한 집합교육 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학습자나 면 지역 거주자를 위해 집으로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해 교통이 여의치 않은 군민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꿈보배 학교의 주요 과목은 국어와 수학, 생활하면서 가장 큰 불편함을 겪어온 문자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의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습자 수준에 맞춰 편지 작성, 음악과 미술, 스마트폰 활용 등 생활 문해교육을 병행해 흥미를 잃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배우고 싶어하는 군민은 언제든지 배움을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문해교육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입학생 모두에게 축하를 전해 드리며, 꼭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졸업장을 받으실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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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연 25만원 지원해남군은 청년들이 문화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25만원이 적립된 문화복지카드를 지원한다. 문화복지카드는 영화 관람, 도서 구입,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활동 및 자기계발을 위해 전남도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전남도 내 2년 이상 거주하고, 현재 해남군에 주소를 둔 19~28세 청년(1996~2005년생)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을 당해연도 1회 이상 지급받았거나 지급받을 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차액 12만원만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지원대상자 적격여부를 확인 후 5월 중에 카드가 발급될 예정이다. 12월까지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이월이 불가하니 올해 모두 소진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등 구비서류는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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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한듬봉사회, 환경정화 활동 실시대한적십자 한듬봉사회(회장 임미선)는 지난 13일, 월례회 날에 맞춰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따뜻해진 날씨에 등산객이 많아진 해남읍 금강골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해남적십자 지구회(회장 윤현미) 임원들도 참여해 격려도 하며 함께 하였다. 대한적십자 한듬봉사회 임미선 회장은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금강골은 해남의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바쁘신 가운데도 회원님들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서 감사함과 함께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한듬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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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2년연속 '우수기관' 선정해남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관행적으로 답습해온 행정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 5개소를 비롯해 시·군·구 총 72개 기관이 상위 30%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해남군은 군 단위 25개 우수 지자체 중 전남 1위, 전국에서는 3위의 순위를 기록해 괄목할 만한 적극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민선8기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연초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장기 미해결과제 및 규제 해소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 중심으로 중점 과제를 발굴해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중점과제로 선정된 소아 야간진료체계 구축 사업은 야간진료 의료기관이 없어 대도시까지 진료를 받으러 가야 하는 소아, 청소년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2023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큰 호평을 받았다.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이끌어 내기 위한 기관장의 의지와 활성화 노력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은 적극행정 마일리지 보상제도를 비롯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직원 전체가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확립해 가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우수기관 선정 성과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가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의미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으로 군민이 공직사회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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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마을방범 CCTV통합관제센터 시스템 구축 ‘속도’해남군이 마을방범을 강화하기 위한 CCTV통합관제센터 연계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22년부터 관내 전체 515개 마을의 노후화된 CCTV를 교체하고, 광케이블 전용망을 마을 단위로 구축해 통합관제를 목표로 군-마을간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마을방범 CCTV를 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결해 24시간 CCTV상황 관제를 실시, 사각지대 없는 마을 방범을 강화, 운영하게 된다. 지난 2022년 처음으로 44개 마을에 151대의 CCTV를 설치하고 통합관제를 시작, 2023년에는 88개 마을에 435대의 CCTV 설치와 통합관제를 확대했다. 올해는 77개 마을에 253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으로, 2026년까지 전체 마을에 대한 통합관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지난 7~8일 2024년도 사업 설명회를 관내 76개 마을에서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대상 마을이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을방범 CCTV관제일원화 사업, 개인정보보호법과 영상정보 청구 안내 등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CCTV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마을방범 CCTV의 관제 일원화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적극행정 평가 기관대표 우수사례 선정 등 선도적 모범사례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마을 구석구석 현장을 돌아보고 마을 주민들과 안전사각지역을 발굴, 마을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현장형 설계는 가장 안전한 CCTV관제망을 구축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차질없는 사업 추진으로 빈틈없는 관제망을 구축해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상황대응력을 향상시켜 마을 치안은 물론 군민 개개인의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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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 효과 없는 논·밭두렁 소각 이제는 멈춰야 할 때!차디찬 겨울이 지나가고 새 생명이 자라나는 아름다운 계절 봄! 그러나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면서 논·밭두렁 태우기나 잡풀 소각 등의 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각별한 화재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들불 화재는 4,868건이 발생하여 26명이 사망하는 등 19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들불 화재 원인 중 논·밭두렁 소각이 1,359건(28%)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 1,149건(23%), 들판 화재가 948건(19%) 순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영농기를 앞두고 논·밭두렁을 태우면 불길이 커져 인명피해가 발생하거나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아주 크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3월 10일 해남군 산이면에서 한 주민이 논두렁 소각을 하다 불씨가 발생했고, 그 불씨가 쌓여있는 퇴비 더미로 옮겨붙으면서 연소가 확대됐다고 한다. 이로인해 70개가량의 곤포사일리지를 사용할 수 없게 됐으며 약 4,500천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농민들은 잡초 제거와 함께 월동기 해충 제거를 위해 논두렁 소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같은 논두렁 태우기는 실효성이 없다. 농촌진흥원 조사 결과 논·밭두렁 소각으로는 월동하는 해충 방제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동기 논두렁에는 해충보다 익충이 더욱 많을 뿐만 아니라 소각 중 토양 속 최고 온도 역시 지속 시간이 짧아 해충 방제 효과가 미미하다고 한다. 즉, 해충을 방제할 거라는 논두렁 태우기가 오히려 익충을 죽이고 있는 것이다.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자 이를 끄려다가 불길에 휩싸여 숨지는 사고, 잡풀을 태우다 커진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는 경우들을 보면 매우 안타까울 때가 많다. 이와 같은 안타까운 상황을 예방하고자 우리 해남소방서에서는 의용소방대원들 그리고 마을 이장님들과 합동으로 소각 행위 단속과 기동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와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부득이하게 논·밭두렁 소각이 필요할 때는 시, 군 산림 담당 부서의 허가를 받아 공동 소각해야 하며, 들불이 났을 경우는 혼자서 불을 끄려 하지 말고 대피 후 119로 신고하시기를 바란다. 원칙적으로는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 소각을 하지 않는게 군민과 산림보호의 최선의 선택이다. 방제 효과 없는 논·밭두렁 소각! 이제는 멈춰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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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남본부, 전남교육청에 장학기금 14억여원 전달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2일(화)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정재헌)로부터 14억 555만 원의 ‘전남교육사랑카드·지역상생카드 장학기금’을 전달받았다.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장학기금은 도교육청 산하 교육행정기관(학교)의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되었으며, 재단법인 전남미래교육재단을 통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학업성적 우수자, 특기자, 선행봉사자 등에게 지급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NH농협은행과 함께 조성한 전남교육사랑·지역상생카드 장학기금은 전남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전남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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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공익직불 신청 간소화 서비스’ 추진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태헌)는 공사 임대수탁사업을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공익직불신청기간 농업인의 불편해소를 위한 업무처리 간소화 서비스 제공 및 신청서류 안내를 실시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해남군,완도군 읍·면사무소, 농어촌공사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농업인이 직접방문에서 전화만으로 간단히 농지대장 등록, 농업경영체등록이 가능하도록 간소화서비를 제공한다. 더불어 농어촌공사는 2024년부터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 후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를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65세이상 79세이하 농업인중 10년이상 계속해서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한 농업진흥지역 및 경지정리가 완료된 비진흥지역 농지가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농지를 매도하는 경우 1ha당 월50만원, 일정기간 농지를 임대한 후에 매도하는 매도조건부 임대의 경우 1ha당 월40만원을 지급하며 지급한도는 최대 4ha(지원금 200만원)까지가능하다. 농지이양은퇴직불제는 은퇴한 고령농에게는 노후생활 안정을 돕고, 이양 받은 농지는 청년농에게 우선 공급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청년농이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미래농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해남군 해남읍 해리1길 7)로 문의(061-530-1513)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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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관광으로 인구소멸 막자 “강해영이 뜬다”해남군과 강진군, 영암군이 관광콘텐츠를 한데 묶어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강해영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3개 군은 12일 서울시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강해영(강진+해남+영암) 프로젝트 업무협약 및 동행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은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강진원 강진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등 3개 지자체와 고계성 한국관광학회장,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장,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장 권한대행 등 관계기관과 언론사, 여행사, 인플루언서, 블로거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초로 추진되는 지역연계 관광활성화 전략에 대한 기대와 함께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지자체와 관계 기관·단체, 민간기업을 총망라해 서남권을 대표할 수 있는 매력적인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의지를 모았다. 강해영 프로젝트는 3개 지역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생활인구를 유입,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지자체 상생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지자체간 협력을 뛰어넘어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갖춘 관광활성화 정책 및 사업들로 구성되어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인구소멸 극복에 공동대응하는 내용으로 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앞으로 강해영 캐릭터 개발 및 브랜딩 홍보와 지역을 연계한 융복합 관광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강해영 1박2일 시티투어와 강해영 전세열차 운영, 특별이벤트 ‘강해영을 찾습니다’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지역주민 및 지역관광 사업체 역량강화와 강해영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관·학포럼 및 세미나 등의 홍보마케팅 사업과 직접 관광객 유치 사업 등도 추진한다. 단일 목적지 중심이 아닌 인접 지역을 연계 방문하고, 권역 체류기간을 증대하는 광역교통망 확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눈에 띈다. 2026년 예정되어 있는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1단계 구간 개통에 맞춰 상생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더불어 목포 임성리와 보성을 잇는 남해안 철도 전철화 사업이 2025년 완공 예정이고 고속도로 강진~해남구간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광주~영암~솔라시도 기업도시간 초고속도로 건설 등 세 지역을 잇는 교통망이 속속 확충되고 있어 3개군의‘동행’이 한결 속도감있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동안 진행된다. 올해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및 브랜딩과 프로그램 개발 운영, 내년에는 강해영 프로젝트 관광 콘텐츠 활성화 및 역량강화에 역점을 두며 2026년에는 강해영 방문의 해를 추진함으로써 상생협력의 선례를 남길 계획이다. 프로젝트 운영은 강진·해남·영암 3개 군의 문화관광재단과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이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진행한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강해영 동행 선포식 개최를 통해 그 시작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남도여행 권역으로 관광객 유치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3개군이 온 힘을 합쳐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 등 인구소멸 대응의 모범 선례를 남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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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도의원, ‘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비 지원 조례’ 대표 발의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취업역량강화 교육비 지원 조례안’이 3월 12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78회 제1차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전라남도 학생이 산업현장에 적합한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조례안 주요내용으로는 ▲ 교육비 지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년 취업역량강화 교육비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규정하고 ▲ 산업분야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며 ▲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외국어학습이나 전공분야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교육비 사용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박성재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 진입과 더불어 학령인구감소와 취업률저하 및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특성화 고등학교의 취업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다”며, “전남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직무수행능력을 쌓아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직업훈련을 희망학생과 학교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과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 인재양성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조례안은 12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으며, 20일 전남도의회 제378회 제2차본 회의를 통해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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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회(팔십까지 팔팔하게 건강하자), 해남군에 사랑의 홀인원!지난 11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해남군 고향사랑기금과 장학사업기금 기탁식이 열렸다. 기탁단체는 “팔십까지 팔팔하게 건강하자.”라는 취지로 결성된 팔공회(대표 김장호)모임으로 매달 한차례씩 해남을 방문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는 김장호(주식회사 협진 회장), 박명성(뮤지컬 감독), 선동열(야구 감독), 정보석(배우), 원기준(배우), 임금옥(해남 출신 사업가) 등 6명이 참석하였다. 김장호 회장을 대표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장학사업기금을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기탁한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운동을 즐기기 위해 방문했는데, 이번에 해남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이라는 뜻깊은 프로젝트가 진행 중임을 알게 되어 기부를 마음먹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금이 해남군에서 수학 중인 아이들이 여러 분야의 인재로 자라는 데에 쓰이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멀리 해남까지 내려와 큰 기금을 기탁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해남의 아름다운 풍경을 지키고 미래인재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데에 힘쓸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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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봄철 스포츠대회 ‘본격’ 지역경제도 훈풍분다해남군이 봄철 스포츠대회 개최에 본격 돌입하며,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우슬체육관 등에서 전국 67개팀, 1,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제61회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로 1,000여명의 학부모들까지 해남을 찾으면서 해남읍의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이 연일 인파로 북적이며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이번 중고 농구대회의 경우 의무트레이너가 없는 중‧고등학교 팀을 위해 대회 기간 전문재활팀을 투입, 참가 선수단에게 스포츠테이핑, 마사지 등을 지원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기간 세심한 지원으로 2019년 대회당시 48개의 참가팀이 67개의 팀까지 증가하였고, 당초 9일의 대회기간이 10일로 연장되는 등 해남군의 맞춤형 마케팅이 성과를 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해남군은 올해 국제대회인 코리아오픈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근대5종대회와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16개를 포함해 50여개에 이르는 스포츠 대회를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7일에도 선수와 임원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전라남도협회장배 및 도대표 선수선발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열렸으며, 오는 3월 27일부터는 5일간 제26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2023~2024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10개 종목 200여팀에 3만명이 해남을 다녀갔으며, 각종 스포츠대회 등을 더해 약 13만명의 선수단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동계 시즌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세계 유명지도자를 초빙하여 전지훈련팀을 지원하였으며 감동이 있는 스포투어(스포츠+관광) 프로그램으로 전지훈련팀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지원하여 선수뿐만 아니라 지역상권에 큰 도움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해남을 방문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감동마케팅을 지원하겠으며 스포츠마케팅의 효과가 고스란히 지역경제에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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