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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 우수기관상 수상해남군보건소에서 진행한 “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 프로젝트가 2023년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는 22개 시군의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성과평가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추진하는 자리로 올해 11개 기관에서 20개 사업을 공모했다. 해남군은 2022년부터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통해 오벽지 1인가구가 많은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인의 56.9%는 거동이 불편해져도 재가서비스를 받으면서 현재 집에서 계속 살기를 희망하지만, 대부분 돌봄이 가능한 시설 및 지역으로 이동하는 형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건강행태를 개선해 혼자라도 내 집에서 건강하게 거주하기를 목표로 주민들에 대한 개인별, 마을별 건강행태 조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주민건강관리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초건강검사와 건강행태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자 1,080명 중 46.7%인 504명이 혈압·당뇨 등 건강 이상이 있었으며, 특히 노인 영양관리 필요성이 대두되어 영양 교육과 식이 지도를 건강행태 개선 항목에 추가했다. 총 18개 보건진료소에서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동, 영양, 인지 활동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행태조사 결과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는 합병증 검사 및 교육 등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전문 강사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니 주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벽지 지역 주민의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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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입속 탐험 체험교실’에서 재미있게 구강건강 배워요해남군 보건소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구강교육 ‘입속 탐험 체험 교실’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입속 탐험 체험교실은 지난 10월 개소한 해남군 구강보건센터에서 새롭게 시작한 구강보건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 이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중심으로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재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이 나 예약이 줄지어 있는 상황이다. 체험교실에서는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시기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자신의 입속 세균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나의 입속 체험’과 치과의사 체험, 동영상 교육 등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흥미있는 내용으로 참가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센터에서는 교육과 함께 불소 바니쉬 도포 등도 함께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입속 탐험 체험교실은 매주 화, 수, 목요일 해남군 보건소 1층 구강보건센터 교육실에서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구강보건센터로 전화 문의(☎061-531-3721) 또는 사전에 신청서를 제출 후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입속탐험 체험교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 시기의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강 건강 관리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강 건강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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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해남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어울림 한마당 개최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지난 13일 해남 우슬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윤재갑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및 각 기관 내외빈, 전라남도 각 시·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해남군의용소방대원 등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해남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는 해남군의 안전지킴이로 활약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통해 일체감 및 협동심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해남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해남군보건소까지 화재예방캠페인 가두행진을 시작으로 신나라 숟가락 난타공연,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모범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유공표창을 하였다. 이어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줄다리기, 협동 공 옮기기 등 레크리에이션 및 노래자랑을 통해 대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해남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대원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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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무인 정신건강검진부스 2개소 24시간 무료 운영해남군은 누구나 간편하게 정신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설치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신건강은 몸 건강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소홀하고, 검진 기관을 찾는 것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아 군은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통해 간단한 마음 건강검진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는 24시간 무료로 운영돼 누구나 편한 시간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한 후 우울, 불안, 스트레스, 자살 경향성, 도박, 알코올 중독 문제 등에 대한 정신건강 상태를 검진하고 우울, 불안, 스트레스, 도박·알코올 중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 상태를 검진할 수 있다. 검진이 완료되면 바로 결과를 출력해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주의 또는 고위험군으로 나온 검진자는 원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화상담 및 방문 서비스 등 대상자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는 해남군청 민원봉사실과 군 보건소에 2대가 설치되어 있다. 보건소 부스에는 자동혈압측정기도 추가 설치해 몸 건강도 함께 체크해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보건소 무인 정신건강 검진부스에서 24시간 무료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함께 들여다보고, 개인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울·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주간에는 해남군보건소(☎061-531-3768), 야간·주말·공휴일에는 24시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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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부 해남군의원, 2023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박종부 해남군의원이 지난 2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원 부문 지역 활력 증진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박종부 의원은 지난 2월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스포츠서울 선정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을 받는 등 민원 해결에서 출발한 해법을 자치법규로 완성하는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생활 정치의 달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해 5회째로 지방정치에서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 전파하고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을 선정하는 상이고 243개 광역·기초의회를 대상으로 공모해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85개 기초군의회에서는 박 의원을 포함해 3명이 선정됐다. 이 상은 지방단체장 부문과 지방의원 부문으로 나눠 주민 생활 편익 확대, 행정 효율성 제고, 공동체 역량 증대, 지역 활력 증진, 지역문화 가치 창달, 분권 자치 강화, 미래 개척, 정치문화 혁신 8개 분야를 서류 및 면접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평가·시상한다. 박종부 의원은 관행을 깨고 수의계약 해남군 지역업체 우선 원칙을 세운 점, 해남경찰서와 민·관·경 거버넌스를 구축해 '해남군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 조례'를 제정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자치법규 입안과 정책 결정 과정에서 군민참여율을 더욱더 높여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원칙과 소신 있게 오로지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남군보건소에서는 해남군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해남군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해남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해남군보건소 아침먹고땡)에 5월 22일부터 5월 31일 기간 중 4회 이상 아침식사 사진을 인증하면 300명에게 친환경 텀블러를 증정하는 아침식사 챙기기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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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보건소, 경도인지장애 치유 ‘나와유 한의약 행복교실’ 운영해남군이 어르신 대상 한의약 치매 예방교실은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5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나와유 한의약 행복교실’을 운영한다.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질환인 치매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한의약적 건강관리법을 활용해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이 치매로 이행되는 속도를 늦추고, 각종 뇌혈관 질환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있다. 행복교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재활과 기억력 강화를 위해 한의사 개별상담 및 혈자리 총명침 시술, 원예·공예치료, 인지학습지를 통한 두뇌훈련, 인지키트를 활용한 자가 건강관리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상담 및 치료 비용은 무료로, 어르신들의 뇌 건강을 위해 양질의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및 우울증 예방관리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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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맛과 멋에 반했어요” 해남미남축제 성료해남미남축제가 대규모 인파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축제를 선도하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료했다. 해남군은 지난 11일부터 ‘오감만족 미식여행’을 주제로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제4회 해남미남축제를 개최했다. 13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최근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기간을 일주일 연기해 치러졌으며, 대규모 축하공연을 모두 취소하고 체험과 관람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리에 치러냄으로써 안전한 축제를 선도하는 축제 방식으로 모범적인 선례를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다. 군은 수차례에 걸친 사전 안전점검을 비롯해 경찰, 소방, 보건 등 유관기관, 지역 자원봉사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축제 기간 내내 빈틈없는 안전관리 매뉴얼을 추진해 성숙한 축제 문화의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3일간 개최된 2022년 해남미남축제는 16만 5,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대규모 인원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도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치는 모범적인 사례로 기록됐다. 올해 해남미남축제는 음식축제로서 정체성을 강화해 지역내 전문 음식점이 제철 해남음식을 선보이는 미남푸드관과 해남의 농수산물로 만든 주전부리관을 비롯해 향토음식 연구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인 미남쿠킹클래스, 해남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추억의 구이터 등이 운영됐다. 또한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배추를 이용한 세계인과 함께하는 515 김치 비빔행사, 해남의 쌀과 김, 닭으로 만든 2022인분 닭장떡국 나눔 행사는 해남을 대표하는 농수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축제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2회 해남미남 전국요리경연대회, 전국웰빙 레크레이션 경연대회, 해남군 평생학습축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고구마담기, 전복시식 등 농수산물 체험 행사도 풍성히 열렸다. 두륜산을 물들인 오색단풍과 함께 국화 꽃 축제도 열려 만추의 정취가 가득한 가운데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관람객들이 줄을 이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유관기관과 자원봉사단체, 특히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질서를 지켜 축제를 즐겨주신 전국에서 오신 관람객과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해남미남축제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이자 안전한 축제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면서 앞으로 전국 축제 개최의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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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량대첩축제 '성료'해남군과 진도군,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 명량대첩축제 ‘2022 울돌목 페스타’가 사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가을축제의 재개를 알렸다. 특히 올해 축제는 코로나19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지면서 관광객들의 높은 기대감속에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려 가을 축제의 진수를 만끽했다. 전라남도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명량대첩축제에는 15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간 개막식을 비롯해 드론쇼, 트롯쇼 등 볼거리와 함께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 야간 연장운행을 하고, 미디어아트와 조명을 이용한 설치작품 등이 조성되면서 늦은 밤시간까지 축제장을 찾는 행렬이 이어졌다. 첫째날인 9월 30일에는 개막행사로 해남 우수영 관광지에서 진도대교를 통과해 진도 녹진광장까지 이어지는 해남군·진도군의 읍면민 출정 퍼레이드와 출정식, 미디어 해전과 드론쇼, 불꽃쇼가 울돌목 해상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둘째날에서는 해남우수영관광지에서는 전국 청소년 가요제, K댄스 대회, 명량트롯 축하쇼 등이 펼쳐졌으며, 진도 녹진 광장에서는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경연대회와 진도 씻김굿, 남도 들노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축제는 일요일인 2일에도 계속돼 해상군악대 가을음악회를 비롯해 평화의 만가행진, 진도 북놀이 등 전통공연이 해남 우수영과 진도대교, 진도 녹진 관광지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이와함께 명량 어린이 놀이터, 수군놀이 체험, 조선저잣거리 체험, 수군재건 스템프랠리, 어린이 마술공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정유재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과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해남미남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명량대첩축제가 성공적으로 가을축제의 개막을 알린 만큼 해남의 먹거리 축제인 해남미남축제를 통해 가을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명량대첩축제를 통해 코로나를 극복하고, 축제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끼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정점에 이르는 시기인 다음달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해남의 맛과 멋을 만끽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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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원숭이두창 방역 대응 강화해남군보건소는 국내 첫 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및 신속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22일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 감염병 위기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다. 원숭이두창의 감염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수칙(손 씻기 등) 준수, ▲원숭이두창 발생지역 방문 자제, 방문할 경우 개인 보호구 사용▲야생 동물과의 접촉 자제, 야생고기 취급·섭취에 주의 ▲ 발생 지역에서 귀국 후 의심 증상 발생시 의료기관 방문 전 문의하면 된다. 의심 사례로 접수돼 의사환자로 분류되면, 원숭이두창 국가입원치료병상으로 지정된 국립목포병원으로 신속히 대상자를 이송 후, 검체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면 최종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해외유입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해외입국자의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감시체계를 연중 운영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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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사계절 정원을 즐길수 있는 스마트가든 조성해남군은 일상에서 스트레스 완화, 심신안정, 공기정화 등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는 스마트 가든 2개소를 해남군 의료기관에 조성하였다. 스마트가든은 미세먼지 저감과 실내환경 개선을 위해 실내공간에 적합한 실내식물과 식물 자동화기술을 접목해 쾌적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해남군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휴게공간 벽면에 설치한 스마트가든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한 의료진과 군민들에게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물은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한 스노우사파이어, 마블시킨답서스, 아비스 등 5종, 525본을 식재했으며, 식물 생육상태에 따라 물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자동관수장치,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는 생장 조명을 설치하였고, 유지관리의 편의성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조작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2019년에 실시한 도시생활인을 위한 치유·휴식·관상용 정원 연구개발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가든을 10분 체험한 후 측정결과 긴장, 우울, 분노, 피곤, 혼란, 스트레스 등의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산림청 지원을 받아 지금까지 관내 해남우리종합병원 등 3개소에 스마트 가든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사계절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실내공간 인프라를 확충함으써 쾌적한 근로환경과 군민들의 정서함양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