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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북일면 월성마을 '경로잔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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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해남군 북일면 월성마을 '경로잔치' 실시

어른을 공경하고 화목, 협동하는 마을 전통을 이어받아 어르신들 모시고 경로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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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면 월성마을 손동수 이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범죄없는 마을, 청정 북일면 최고의 경로효친 마을, 해남군 북일면 월성리(이장 손동수))에서는 2022년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7일, 어른을 공경하고 화목하고 협동하는 마을 전통을 이어받아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번 경로잔치는 팔순을 맞이한 오병석, 김동호씨 등 2명의 어르신이 가족끼리 지내려던 팔순잔치를 동네 사람들과 함께 하고픈 생각에 100만원, 50만원을 출연하고, 마을 홍두표씨 미망인 문영애씨가 100만원을 쾌척, 그리고 최두석 씨 등 일부 뜻있는 마을 주민들과 김병학 해남북일향우회장 등 외지의 뜻있는 분들의 기부금으로 큰 잔치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손동수 이장이 신청한 해남군의 재능기부팀 ‘한울림 색소폰 동호회’ 공연단이 무대에 올라 이날 잔치에 흥을 더했으며 마을청년회와 부녀회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정경호 북일면장 등 외부 축하객과 60여명의 마을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북일면 월성마을은 해남관내에서는 경로잔치를 처음 실시했던 마을로 유명하며 올해로 40년의 전통을 이어 받아 뜻깊은 날에 경로위안잔치를 벌였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속 시원히 날리는 날”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손동수 이장은 “부녀회원과 청년회원들이 공경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며 “이제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가능한 매년 경로잔치를 열 계획이며 세분 어르신들의 행사비용 출연으로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주민화합과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갈수록 개인주의가 팽배해져가고 노인인구가 증가해 가는 요즘 이 같은 경로효친 행사는 우리 마을뿐만 아니라 행정당국이 지원에 나서면서 범지역적으로 권장 할 만하다”고 밝혔다.

한편, 인근에서 경로효친의 마을로 유명한 이 마을은 지난 2004년 경로효친 시범마을로 선정된 바 있으며 경로사상이 투철한 이 마을 청년회와 부녀회는 갈수록 고령화 시대에 들어서는 농촌 현실에서 이웃마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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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면 월성마을 경로잔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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