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달마산 미황사에서 지난 10월 1일(금)부터 10월 30일(토)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기수별 20명(4기, 총 80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힐링을 위한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장기화된 코로나 감염병 상황으로 사기가 떨어진 교원들의 자존감 회복을 돕고 일상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또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입소 장소에서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로 검사를 실시하고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운영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주지스님과 함께하며 ‘달마고도(천년숲길) 산행’, ‘주지스님과 간담회’, ‘좌선’, ‘스님과 차담시간’, ‘단주 및 엽서 만들기’로 꾸며진다.
특히 천년숲길 산행을 통해 교원들은 자연 속에서 일상의 고민과 갈등을 내려놓고 나를 되돌아보며 함께 참여한 선생님들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차담시간에는 따뜻한 위로가 담긴 차 한 잔과 함께 스님과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며, 템플스테이가 주는 아주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신라 경덕왕 8년(749)에 창건된 미황사는 불상과 바위, 석양빛의 세 가지가 조화를 이뤄 ‘남도의 금강산’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달마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미황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종교와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그동안 참여했던 타 지역 선생님들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기도 했다.
이번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학교생활을 하면서 쌓였던 온갖 스트레스를 따뜻한 녹차 한잔에 녹여 날려버릴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교사로서 진정한 나를 찾고, 남은 시간동안 학생들과 멋진 학교생활을 만들어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영천 교육장은 “해남 미황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교원들에게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교사 혹은 관리자로서 자긍심을 회복하고 학교 현장에서 수업 및 전문적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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