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신환)는 농작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청정한 영농 환경 구축을 위해 녹조 확산 방지 작업을 추진했다.
지난 28일 신덕, 화원1, 화원2 등 관내 3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방제 작업에서는 보트를 이용해 녹조제거제 1,800kg를 희석해 수면에 긴급 살포하는 등 대대적인 정화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날 방제 작업에 참여했던 지사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힘이 들었지만 농업인 분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남완도지사는 앞으로도 녹조 발생이 우려되는 저수지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예찰 작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수질 관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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