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가 지난 7일부터 계속해서 수해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일에는 화산면 석전마을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침수된 주택 가재도구, 장판 정리, 침구류 세탁 등 현장 활동을 펼쳤고, 10일(토)에는 삼산면 산림마을 도로변에 떠밀려 내려온 돌덩이와 배수구를 막고 있었던 토사 정비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는 15일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이재민이 많이 나온 마산면 월곡마을에서 침수주택 정비 둥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남군의회는 수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제314회 임시회를 취소하였고, 수해 피해 이재민들을 위문 하였으며, 전체 의원들이 지역구 별로 피해현장에서 복구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김병덕 의장은 "수해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우리군이 하루 빨리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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