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송호해수욕장이 오는 7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장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700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제는 온라인을 통한 예약 400명과 현장 예약으로 300명을 접수받는다.
특히 7월부터 코로나 백신 1차 접종후 14일이 경과한 경우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면제됨에 따라 백신 접종증명서를 제시하면 노마스크로 입장이 가능하다.
군은 백신접종이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휴가철 방문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해수욕장 입장 인원을 지난해 500명에서 700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해수욕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하여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도입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수기 출입명부 작성 대신 전화를 거는 것으로 출입명부 작성 절차를 간소화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해변 모래조각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높이 7m의 디즈니성을 비롯해 대형 모래조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모래조각 체험과 카약, 배들보드 등 수상레저도 예약제로 운영한다.
군은 개장을 앞두고, 주기적인 코로나 방역과 함께 화장실 리모델링, 야외 샤워시설 추가 설치 등 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방역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 해수욕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해수욕장 이용자는 미리 예약을 하고 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땅끝마을 인근에 위치한 송호해수욕장은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200년 수령의 송림이 형성돼 있고, 잔잔한 바다와 깨끗한 모래로 유명한 해남의 대표적인 해변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안심해수욕장으로 운영돼 해양수산부의 2020년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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