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고등학교(교장 김춘곤)는 지난 3월 2일(화) 입학식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입학식 행사는 실시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입학식에서 김춘곤 교장은 2021학년 신입생 184명에 대한 입학 허가를 선언했다.

신입생 대표 박세빈(1-4) 은 규칙을 준수하고 면학에 정진하여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자랑스러운 해남고의 학생이 될 것을 선서했다. 

해남고 김춘곤 교장은 예기치 않은 코로나 사태에서도 신입생들을 맞이하게 된 것이 기쁘며,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말과 함께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호연지기를 기를 것, 꿈의 실현을 위해 독서와 체험을 즐길 것, 스스로 성찰하고 부단한 노력을 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입학식은 온라인으로 대체함에 따라 신입생들은 각 반 교실에서 입학식에 참여했으며 학부모는 실시간 채팅으로 따뜻한 응원과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이날 해남중・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승원)에서 박서연(1-6), 윤정현(3-9)에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해남 청치과(원장 구승인)에서 박채희(1-9), 문승아(2-3), 김도현(2-9), 오정현(3-2), 민성훈(3-9)에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