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업고등학교(교장 조영천)은 지난 11일 해남중학교(교장 이기식), 해남제일중학교(교장 김은섭) 2개교(이하 ‘중학교 2개교’라 한다)와 중학교 학생들의 공업계열 진로직업체험학습을 위해 상호 협력적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남공고 조영천 교장과 해남중학교 이기식 교장, 해남제일중학교 김은섭 교장 등 3개 학교 교장, 교감, 진로부장, 자유학년부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남공고와 중학교 2개교는 해남공고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기부를 통해 중학교 학생들이 변화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 역량을 함양하여 자신의 특성과 적성에 적합한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 19로 교육 일정이 일부 축소되는 가운데, 학생들의 꿈과 끼를 위한 자유학년제 진로·직업 탐색 과정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타 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학생들이 가까운 지역에서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찾을 수 있도록 공간과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해남공고 조영천 교장은 “ 해남 지역인재 육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남공고가 해남지역에 있는 두 중학교와 같이 상호 협약식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상호교류하고 우의를 돈독하게 하여 해남중학교와 해남제일중학교 학생들이 창의융합형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진로직업체험을 위해 최대한 배려하고, 최상의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와 진로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중 이기식 교장은 “특성화고에서 업무과중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학년제의 진로 선택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3학년 진로 진학 지도 시에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선택· 설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지역사회에서 이번 협약식이 직업교육의 요람이자 산실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남제일중 김은섭 교장은 “경험이 성장에 연결되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데, 기술·공업관련을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주어, 서로 win-win 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에는 3학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선택에 임박해서 체험을 하니 효과가 미미했으나,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자유학년제인 1학년 때 진로직업체험학습을 하게 되어 학생들이 보다 더 폭넓은 경험과 선택을 찾을 수 있어 훨씬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공고는 각 과별로 전국 최고 수준의 실습기자재를 확보한 것은 물론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설과 진로체험 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존중·배려의 학교문화로 교육공동체가 만족도가 높은 행복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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