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는 지난 11월 10일 의장실에서 쌀생산량 감소 및 소득 하락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의장을 비롯한 해남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농민회(회장 성하목) 의장단 그리고 해남군 관련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쌀생산량 감소 및 소득 하락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농민회에 따르면 코로나19, 긴 장마, 3번의 태풍으로 수도작 피해가 특히 많이 발생되어 농민들의 손실 보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좋은 의견을 듣고자 자리를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농민들은 현재의 쌀값으로는 생산비용도 건질 수 없는 구조로 여기에 긴 장마로 인해 생산량 마저 감소하여 농민들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농민들이 처한 현실에 대하여 이야기 하며 "소득 보전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자"고 요청하였다.
답변에 나선 신대웅 유통지원과장은 "정책 수립에 있어 국가기관인 통계청 자료를 참고할 수 밖에 없지만 농민회에서 주장하는 부분과 통계청에서 발표한 농민 소득 감소 물가 동향에 대한 간극이 커서 군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 근거를 갖고 대안을 찾아보겠다"고 하였다.
또한, 이성옥 의원은 "쌀 뿐만 아니라 밭작물인 고구마, 감자, 배추 등 전체적으로 심각한 상황으로 쌀 문제가 해결되면 다른 작물에 대한 보전 부담도 클 것으로 예상되는바 농민회에서 재해보험 강화 등 제도적인 개선을 건의하고 서로 고민해 나가자"고 하였다.
이정확 의원은 "통계청 자료와 현장상황과는 분명한 괴리가 있고 재난은 해남만의 상황이 아니지만 우리가 대책을 세울 수 있으면 세워야 하고 농민 전체적으로 소득이 많이 어려운 현실에서 유통지원과에서는 농민 전체적으로 광범위하게 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하였다.
끝으로 김병덕의장은 "이렇게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오늘 이 자리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기고>해남고 김종만 교장 사임해야
- 2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박지원·윤재갑 2인 경선
- 3박지원,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공식 출마 선언
- 4민경매 해남군의원, 2024 지방의정대상 장려상 수상
- 5박성재 도의원, 해남 어란마을에서 희망의 봄바람 전해
- 6해남군, 간척지에 대규모 영농형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
- 7해남향교, 임형기 전교 김문재 유도회장 취임
- 8박성재 도의원, ‘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비 지원 조례’ 대표 발의
- 9“우리들은 1학년”, 해남군 꿈보배학교 특별한 입학식
- 10해남군,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2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