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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해남군과 스마트관광기업, 지역민,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대고 계획 수립과 정보 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지난 10월 12일 개최된 워크숍에서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이영근 회장은 해남형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해남에 스마트 모빌리티 구현, 웰니스 기반 체류형 관광 추진,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IT기업 및 디지털노마드 유치 등을 제시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해남은 수도권에서 KTX로 광주까지 1시간50분, 광주에서 해남까지 버스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개별여행객들에게 다소 부담스런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거리적 한계를 스마트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관광벤처기업 ‘무브(MOVV)’와 ‘한국스마트관광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소규모 커뮤니티 여행이나 개별 여행객(FIT)들이 쉽고 간단한 모바일 예약/결제를 통해 KTX+스마트모빌리티를 연계하여 경제적으로 해남 곳곳을 원하는 일정에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게 스마트 모빌리티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 리시케시, 발리 우붓, 태국 치앙마이, 일본의 스파 중심의 웰니스 관광지들은 대도시가 아닌 농촌지역 소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해남은 아직까지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과 함께 단순한 힐링이 아닌 행복을 찾아 떠나 살고 싶은 웰니스 기반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지역민들을 관광의 주역으로 발굴하고 관광기업으로 육성하는 로컬크리에이터가 주축이 된 해남형 관광벤처 육성 사업을 추진하여 스마트관광이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본의 2010년 도쿄 시부야에 본사가 있는 '산산(Sansan)'이라는 IT벤처 기업이 도쿄에서 500km 이상 떨어진 시코쿠 시골 마을에 위성사무실을 열면서 시작되었는데, 2018년 8월 1일 기준으로 가미야마에 위성사무실을 개설한 기업은 산산 외에 15개 기업이나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행 유니콘 ‘야놀자’와 같은 IT기반의 관광벤처의 위성 사무소를 해남에 개설하는 IT기업 및 디지털노마드 유치 등을 통해 중장기적인 지역 관광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해남형 스마트관광도시에 참여할 KT, 무브, 넥스트스토리, 브라운컴퍼니, 판타즈모, 해남군관광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계획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제시와 역할 분담 등을 논의하고, 컨소시엄 업체와 참여를 담보하기 위한 MOU를 지속 추진하기로 하였다.
해남군은 “당면한 2021 공모사업 준비와 함께 장기적으로 스마트한 관광환경 조성과 개별관광객을 타켓으로 하여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통해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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