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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우종 전통주 명인, 2020년 세계명인 선정

기사입력 2020.07.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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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막걸리분야 대한명인이자 농식품부 신지식인 장 수상자인 송우종 해남옥천주조장 송우종명가 대표가 월드마스터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세계명인회, 사단법인 대한민국 명인회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세계명인에 추대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1일 오후6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송우종 명인을 비롯해 전국에서 전통의 맥을 이오고 있는 전통주류,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이 한 곳에 모여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인으로 추대됐다.


    이 행사는 월드마스터 위원회가 '문화와 예술로 하나 되는 세상'을 위하여 대한민국의 문화와 가치를 선양하고 세계화에 앞장서는 각 분야의 세계명인들과 주한외국대사부부를 초빙해 진행하는 뜻깊은 국제문화교류의 장으로서 2020년 새롭게 선정되는 대한민국 세계명인들을 추대하고 월드마스터위원회에서 진행하는 문화 활동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월드마스터위원회는, ‘문화와 예술로 하나 되는 세상’을 위해 90여 개국 주한외국대사관, 각국 정부 문화부와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세계평화·세계문화 발전을 위한 국제문화예술 교류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 또한 주한외국대사관과 각국 정부 문화부로부터 자국의 문화를 계승·발전시켜온 존경받는 문화예술인들을 해당분야의 대표로 추천받아 세계명인(Woeld Master)으로 선정해 추대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77개국 357명의 세계명인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월드마스터위원회는 한 평생 대한민국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온 해남지역의 송우종 명인을 2020년 세계명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송우종명가 송우종 대표는 "이번 세계명인 추대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세계명인으로서 세계평화와 세계문화교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그 위상을 높이기 위해 그 역할을 다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송우종 세계명인은 할아버지 때부터 본인까지 80년의 가업을 이어 3대째 전통주를 제조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고구마 막걸리를 개발해 특허청 특허도 받았다. 또한 전라남도 대표 막걸리 선발대회 최우수상 외 다수의 수상과 한국음식의 세계화전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전통막걸리 분야 대한명인 제 247호, 농식품부 신지식인 장 수상 제327호 등을 수상하고 현재 옥천주조장, 송우종명가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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