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의장 이순이)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이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에서 제시한 실증센터 부지 선정을 위한 평가 항목과 기준이 공모단계 이전부터 해남군에 불리하게 적용되어 있다는 지역 여론이 있어, 지난 5월 8일 윤재갑 국회의원 당선인, 명현관 해남군수, 김성일·조광영 도의원, 홍성권 전남도 정책특보와 함께 전주에 있는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김경규 청장과의 긴급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순이 해남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공모단계 이전부터 아열대 기후대가 아직 도래하지도 않은 내륙지역 위주로 선정하려는 평가기준에 대해 문제점을 제시하고, 공정한 평가를 해달라는 주문과 함께, 지난해부터 자체 입지 타당성 조사, 유치 추진단 운영, 범 군민 서명운동, 공모대응 TF팀 운영뿐만 아니라, 해남군의회에서 발의하여 전국 최초로 제정한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등 지역 내에서 유치에 대한 갈망이 다양한 분야 곳곳에서 표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열대작물 재배현황, 기후변화 시나리오 및 미래기후전망(RCP) 분석, 자연재해 안전성 등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들을 보더라도, 해남군이 기후변화 연구의 최적지임을 부정할 만한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구축 사업은 실증·증식포장 및 온실연구 등 20ha부지에 국비 3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아열대작물의 체계적인 현장 실증 연구를 위한 사업으로, 5월 31일까지 시도로부터 공모 신청을 받아 6월 11일 대상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전남도에서는 5월 15일까지 도내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5월 22일까지 대상지를 자체 결정한 후 최종적으로 5월 31일까지 농촌진흥청에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해남군의회 이순이 의장은, “현재 농업은 위기 속에 있지만 농업의 새로운 희망의 꿈, 성공적인 성과도출을 위해서는 아열대 실증센터 구축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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