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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의장 이순이)가 지난 3월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회기로 시작된 제29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은 후,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조례안과 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 처리된 안건은 총 19건으로(조례안 14건, 동의안 1건, 승인안 2건, 추가경정예산안 1건, 건의안 1건) 원안가결 13건, 수정가결 6건을 처리했다. 특히, 군세 감면 동의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코로나19 대응과 관련된 안건은 코로나 확산과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신속 대응 방안으로 모두 원안처리 되었다.
아울러, 정부에서 추진 중인 1조원 규모의 4세대 원형 방사광 가속기의 구축 사업을 전남에 유치하기 위해 전체 의원이 공동발의한 4세대 원형 방사광 가속기 전남 유치 촉구 건의안(김석순 의원 외 10인 발의)도 채택했다.
이순이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절제와 협력, 소통과 협치를 보여준 의정활동 기간이었다”며, “비록 우리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의 거리는 어느 때보다 가깝다”며, “의료진과 공무원, 마스크를 손수 제작하고, 사랑의 도시락을 나눠주는 자원 봉사자 등, 코로나 확산에 맞서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언제나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군민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훨씬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서로를 응원하면서 끝까지 힘을 모아 위기를 이겨나가자”고 호소했다.
다음 회기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와 전라남도 추경에 따른 우리군 대응 추경을 심의하기 위한 임시회로, 국도비 확정내시에 따라 적기 추진이 필요한 사업과 코로나19 자체 대응 사업으로 편성되며, 170억 정도 증가하는 추경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정부가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된 예산은 이번 추경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별도의 회기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제300회 임시회는 군수의 임시회 소집요구를 거쳐 다음 주 중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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