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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해남향교에서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임대인의 고충을 함께 나누기로했다.
해남군에서 임대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입자의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이 이어져가고 있는 가운데 해남향교에서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향교(전교 윤광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오대감 식당과 동아웨딩홀에 대해 3월, 4월, 5월 3개월간 임대료 20%(오대감 식당 2백4십만원, 동아웨딩홀 4백만원)를 전액 감면해 주기로 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해남향교 원로회의는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뜻을 모으고 해남향교 소유의 건물에 입점해 있는 두 임대임들의 경영난을 덜어주기위해 3개원 간 임대료 2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윤광천 전교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의 경제적 어려움이 굉장히 힘든 것 같아 이번 임대로 감면에 기꺼이 힘을 모아준 원로 유림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해남향교 유림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움 타개에 앞장서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고통받는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거운데 임대료 인하 등 민·관이 힘을 합쳐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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