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아열대작물 재배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아열대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김성일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조례안은 아열대농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술 개발이나 아열대작물의 생산·가공·유통 기반 구축,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아열대작물 재배 농가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 등을 담고 있다.
김성일 위원장은 “최근 우리 전남도 아열대작물 재배 농가들이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전국 최초로 아열대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의 남쪽인 전남은 온화한 날씨로 아열대작물 재배에 비교 우위에 있기 때문에 아열대농업을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육성해 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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