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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명현관)이 SNS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 31일 SNS 인플루언서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SNS에서 영향력이 큰 유명인을 활용한 군정 마케팅을 시도할 계획이다.
해남군 SNS 인플루언서 홍보단은 SNS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인플루언서로 구성돼 있으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2020 해남방문의 해 등 군정의 역점 추진 사항을 집중 홍보하게 된다. 일일방문자 3,000명 이상의 SNS 인플루언서로 선정했으며, 해남 관광지와 축제등을 기획취재 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닭요리촌, 두륜산 및 대흥사 일원 팸투어를 실시하고, 해남의 맛과 멋을 SNS로 실시간 홍보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SNS 인플루언서 여러분이 해남 홍보대사를 자처해 주신만큼 SNS를 통한 해남 홍보가 더욱 날개를 단 듯 하다”며 “전국의 SNS 이용자들에게 해남방문의 해를 맞은 해남의 모든 것을 활발히 알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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