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가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묵묵히 기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인물을 발굴, 공로를 치하하고 우수한 사례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올해 첫 제정됐다.
국가농정분야, 지방농정분야, 농촌진흥사업분야, 농업인분야, 농산업분야 등 5개분야에 걸쳐 1차 서류심사, 2차 시상위원회의 심사가 이뤄졌으며,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방농정분야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의 농경지를 보유한 대표적인 농업군으로 명현관 군수는 민선7기 농정분야 대표공약으로 농민수당을 도입, 전국 최초로 올해 첫 지급했다.
농민수당은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 표명으로 농업인의 위상을 높인 것은 물론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농민수당을 지역 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까지 불러옴으로써 성공적인 선례로 후속 지자체들의 성공 모델이 되고 있다.
이와함께 100대 국정과제 선도 지자체로서 2030 해남푸드플랜의 추진과 우수한 농수특산물로 맛있는 먹거리를 선보인 제1회 해남미남축제 개최 등 짧은 기간동안 농업분야의 괄목한만한 성과를 나타내며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올 한해동안 해남군은 우리나라 농업농촌 발전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많이 거두었는데 대표농민단체로부터 공로를 인정받게 더욱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농업 발전을 이끄는 선도 지자체로서 최선을 다해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농촌지도자 제72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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