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해남군은 17일 화산면 경도리 마을에서 명현관 해남군수와 농업인, 관련공무원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드론, 무인보트 등 첨단 농기계를 활용한 벼 생산비 절감기술 현장교육 및 연시회를 가졌다.
이날 연시회는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해 해남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무인보트 및 드론이용 제초제 살포기술 등에 대한 현장 시연이 이뤄졌다.
해남군은 올해 11개소, 230ha 면적에 무인보트와 드론을 이용한 벼 생력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병해충 항공방제 1만 6,362ha, 벼 육묘상자 처리제 5,747ha 등을 지원해 연간 38억원의 생산비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무논점파 재배는 기존 이앙재배와 비교해 시비작업은 50%, 제초제 살포작업 80% , 병해충 방제 작업은 80%이상 노동력 절감이 가능해 전체 재배 과정으로 보면 50%이상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농업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드론 등을 활용한 농법이 경운, 수확작업을 제외한 벼 재배 전 과정에서 가능할 것으로 보고, 관련 재배기술을 확립해 보급 해나고 있다.
연시회에 참석한 명현관 해남군수는 “자율주행 이앙기, 드론 등 농업용 첨단농기계 보급과 생산비 절감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기고>해남고 김종만 교장 사임해야
- 2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박지원·윤재갑 2인 경선
- 3박지원,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공식 출마 선언
- 4박성재 도의원, 해남 어란마을에서 희망의 봄바람 전해
- 5해남군, 간척지에 대규모 영농형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
- 6해남향교, 임형기 전교 김문재 유도회장 취임
- 7박성재 도의원, ‘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비 지원 조례’ 대표 발의
- 8“우리들은 1학년”, 해남군 꿈보배학교 특별한 입학식
- 9해남군,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2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 10해남군, 봄철 스포츠대회 ‘본격’ 지역경제도 훈풍분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