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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해남 계곡면 흑석산철쭉제가 지난 20일 흑석산(가학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계곡면문화체육회가 주최하고 흑석산철쭉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남선)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윤영일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이순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천만식 계곡면장, 임정기 계곡농협조합장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과 재경, 재광 향우 및 지역주민, 그리고 관광객과 등반객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흑석산은 해남의 관문인 계곡면에 위치한 해발 650m 높이의 산으로, 빼어난 산세와 정상부에 위치한 철쭉 군락지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면서 봄철 산행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특히 가학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삼림욕과 함께 숲 체험 등을 즐길 수 있어 대표적인 힐링 숲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힐링 메아리’를 주제로 열리는 철쭉제에서는 철쭉 군락지인 깃대봉 산행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행사, 철쭉 묘목 나눠주기 및 식재 행사 등이 열렸다.
또한 풍선아트와 철쭉 바람개비 만들기, 추억의 뻥튀기, 전통놀이, SNS 인증샷 이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해남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하여 딸기, 밤호박, 절임배추, 진양주 등을 홍보하고 판매하여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흑석산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가족과 함께 철쭉길을 따라 산행도 즐기고, 힐링의 기운을 마음껏 담아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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