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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소상공인 대출금 이자 지원 추진

기사입력 2019.04.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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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해남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으로,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의 경우 10인 미만, 슈퍼마켓·세탁소·미용실 등 그 밖의 업종은 5인 미만의 직원을 둔 사업자가 해당 된다.

     

    대출받은 금리의 3%, 연 최대 200만원까지 3년 동안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일반적인 정서에 반하거나, 사치향락적 소비를 조장하는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금융기관에 대출금 이자를 납입한 후 납부영수증 등을 첨부해 해남군 경제산업과나 읍·면사무소,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더불어 군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능력이 부족해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이 무담보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있다.

     

    특례보증은 업체당 3,000만원 이내로 최장 5년까지 보증하며 보증 수수료는 연 1%로 소상공인들은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소상공인 등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정책의 사각지대에서 필요한 자원을 받지 못했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해남군청 경제산업과(061-530-53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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