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향교(전교 박천하)는 지난 11일 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0년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해남향교의 석전대제는 공자의 기일과 탄강일에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며 문묘에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써 곤양향교에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봉행하고 있다.
이 날 석전의 봉행은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로 시작되며 다음은 초헌관이 첫 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 아헌관이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 분헌관이 종향위에 분향을 하고 잔을 올리는 분헌례에 이어, 제사에 쓴 술이나 음식을 나눠 먹는 음복례, 마지막으로 제례에 쓰인 축문을 태우는 망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제한 제관은 초헌관은 강형석 해남부군수, 아헌관은 이원일 해남경찰서장, 종헌관에는 김장균 해남향교 감사가 맡아 헌작하였고 집례에는 임창길 부회장, 동종향분헌관에는 박수흠 부회장, 서종향분헌관에는 김명옥 대의원, 대축에는 임형기 보존계장이 각각 맡았다.
박천하 해남향교 전교는 “오늘 춘기석전대제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교 전통문화 계승에 더욱 앞장설 설 것”을 약속하고 “석전대제가 예의 실천과 충효사상을 다시 한 번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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