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노인일자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해보다 한달 앞당겨 2월부터 추진되며, 총 22개의 수행기관에서 28개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군은 지난해보다 400여명이 증가한 총 1,590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안정적인 노인 소득원 창출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은 공익형(근린생활시설 관리, 주정차 질서계도 등) 1,438명과 연중 일자리(노노케어) 68명, 시장형(통발제작 및 해양그물재활용) 48명 등이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2019년 신규유형인 사회서비스형으로 36명을 모집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월 27일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갖고, 김용일 민방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강하고 안전한 해남 어르신 일자리”라는 주제로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교육 실시했다.
또한 사업진행 중 일자리 참여자와 수혜자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를 조사하고 수행기관 담당자와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내실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점차 증가하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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