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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30세 이상 중년 비만여성(체질량지수 25이상)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8일부터 5개월간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년여성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상, 하반기 5개월간 주 3회 보건소 건강누리센터 운동지도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의 맞춤형 교육과 전문 강사의 근력 및 유산소 운동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비만 탈출을 돕고 있다.
지난해 비만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100명의 주민들을 조사한 결과 체질량지수 61.3%, 체지방률 31.8%, 복부지방률 15.9%가 개선됐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또한 96%가 만족한다고 응답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해남군 비만율은 30.9%로 전남 28.6% 대비 높은 반면 체중조절 시도율은 52.4%로 전남 55.1%에 비해 낮은 실정이어서 비만율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운동참여와 식습관 관리를 통한 사전 예방적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시간제약으로 정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힘든 건강위험군은 건강누리센터 체력단련실을 이용해 운동지도, 체성분 측정, 개별 건강 위험 평가, 영양교육 등 전문 인력의 건강 상담서비스를 상시 제공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비만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에게 적합한 운동법 및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며“다양한 보건소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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