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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일면 북일초등학교와 두륜중학교 졸업생 전체가 장학생이 되는 졸업식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월 8일 해남북일초등학교 2019년 제95회 졸업식에서 북일면 기별체육회에서는 졸업생 11명 전원에게 10만원 씩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오는 15일 두륜중학교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10명에게 20만원 씩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는 동문 및 각향각지 향우와 지역 인사들의 모교를 사랑하고 고향 후배를 아끼는 마음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으로 다가온 것이다.
매년 지급되는 300만원의 장학금은 기별체육대회 발전을 위해 선후배 동문들이 참여한 기금으로 기별체육회는 이를 아껴 14년 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 졸업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병채 기별체육회 회장은 “북일초등학교와 두륜중학교 동문 선후배로 구성된 북일기별체육회는 여러분들이 모아준 정성이 헛되지 않기 위해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을 14년 째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인정해 주니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북일면 기별체육회는 8.15광복을 기념하며 매년 8월15일 두륜중학교 운동장에서 1천여 동문과 향우들이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북일 8.15 기별체육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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