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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설 맞아 장애인들이 모은 장학금전달

기사입력 2019.02.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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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설 맞아 장애인들이 모은 장학금전달 장면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보련)은 지난 2월 1일, 설을 맞아 ’장학금전달‘, ’난방유지원 후원금 전달‘, ’진도군 소포리 민속공연팀의 공연‘을 내용으로 복지관 강당에서 ’설 절기맞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장학금은 화산면 석전마을 청각장애 김종익(화산면 마을)씨가 버려진 농약병, 소주병, 비료포대, 폐비닐등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후원금으로 장애인 가정의 자녀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였으며, 난방유지원 후원금은 장애인들의 모임인 ‘나누는 기쁨회’(허운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장애인 11 가정에 난방유지원금으로 전달되었다.

     

    또한, 전라남도지정 무형문화재 39호인 진도 소포리 걸군농악보존회 회원들이 선사한 우리네 정서를 담은 상모놀음과 남도민요 특히 익숙한 진도아리랑을 따라 부르며 모두가 위로받고 화합할 수 있었다.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 보련스님은 “이후에도 장애를 넘어 나눔과 실천을 통해 희망을 전파하는 방안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 ”고 전했다.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이에 따라 나눔과 실천을 통해 희망을 전파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절기행사를 기획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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